여행/2019 충칭

국제미아 될까 무서웠던 여행 2_첫 끼니

아마란스* 2020. 2. 20. 23:21

아이패드 사고 무슨 쇼핑몰 들어가서.. 샤오미 잠깐 구경하고, 밥 먹으로 ㄱㄱ

저녁 먹기엔 좀 이른 시간이긴 했는데 배가 고팠어서...

쇼핑몰 5층인가 6층에 식당가가 있어 올라간 담, 한바퀴 죽 둘러보고 맘에 드는 곳으로 들어갔다.

이때까지만 해도 정말 정보를 1도 몰랐음 ㅋㅋㅋㅋ

주문할 때도.... 영어 1도 안통하니 정말 넘 힘들었다.. 이건 어딜가도 마찬가지.

진짜진짜... 아무 말도 안 통하는 경험은 정말 오랜만.

물론 영어 일자무식이고 말도 못하지만, 대충 눈치로 알아는 듣겠는데, 중국말은 ㄴㄴ

내가 아는 거라곤, 황샹, 화비냥냥, 취레봐~ 이런 거 밖에 없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건 차가운 디저트로 먹는다는 건데, 하얀 건 좀 떡같고.. 달달새콤? 그런 느낌

충칭이 쓰촨지역이고, 훠궈의 도시라 음식이 기본 다 강하고 매웠는데, 그래서 식사 때마다 가능하면 저런 거를 시킴

 

덥지만 그래도 맥주 한 잔.

이 지역 맥주라는데, 되게 가볍고 깔끔해서 맛있었음

 

첨 나온 건 두부요리~ 이건 짱 맛났음

순두부 같은 거에 마파양념? 껴 얹어서~ 

밥은 셀프로 계속 가져다 먹을 수 있어서 밥이랑 같이 냠냠

 

매콤 짬쪼름한 조개요리~

좀 많이 짜긴 했다 ㅋㅋ

 

이건 내가 뭔지 넘넘 궁금해서 시켜보자 한거였는데...;;;;

대창인데, 구운 게 아니라 찜인데... 특유의 향이 있어서... 아무거나 향신료 강한 거 잘 먹는 나도

도저히 못먹겠어서 한 개 먹고 남김.....

 

고기랑 버섯 마늘 두부 고추 등등 같이 볶은 짭쪼름한 요리인데, 밥이랑 먹으면 존맛탱!

남기는 게 너무 아까운 요리였음 ㅋㅋㅋㅋㅋ

 

그리고 메인.....

이게... 뭔가 점원도 추천하는 거 같고, 젤 잘나간다는 거 같은 표시가 있어서 시켰는데... ㅋㅋㅋ

훠궈탕 같은 건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주 재료가 개구리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언니랑 형부는 개구리는 진짜 입에도 안댐 ㅋㅋ

나는 뭐 잘 먹긴 했는데... 이게 정말 세숫대야 사이즈라.. 먹어도 먹어도 줄지 않고....

그리고 우리나라에선 사람들이 하도 국물을 마셔대니까 훠궈의 기름층이 좀 두껍지 않아서 기름을 쉭쉭 치우고

국물을 마실 수 있는데, 본 고장은 기름이 70%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국물 흡입 절대 불가

그래서 중국 사람들이 국물 퍼먹는 우리를 신기해했나봐.....

맛은 있었음! 근데 셋 중에 둘이 손을 하나도 안대서......;;;

 

이 엄청난 크기가 사진으론 덜 느껴져서 슬프다...

옆에 고기볶음 접시도 꽤 큰편이었는데~!!

 

개구리 상세샷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울 언니 절레절레 ㅋㅋㅋㅋ

야채들이랑 다른 해산물만 좀 건져 먹었음 ㅋㅋ

 

호텔로 돌아오니 이런 모습! 

건물 전체는 반짝 반짝 하지만, 안의 집은 불 켜진 곳이 적음...

 

방에서는 형부를 위해 사온 참치와 화요를 깠는데...

전날 통 참치뱃살를 사기 위해 마트를 세군데나 돌았음에도 ㅠㅜ 명절 선물 때문에 아무데도 없어서..

결국 포기하고 사조인가 어디서 나온 잘라진 뱃살 몇팩을 샀는데,

오면서 다 녹은데다, 호텔 냉장고는 당연하게도 냉동기능은 없어서.....

넘넘 비려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 말고 또 뭔가 먹은 거 같은데 기억이 잘 안나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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