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때 부모님과 베이징을 갔던 이후에 첨으로 가게 된 중국.
추석 명절에 형부님께 가려고 언니와 급 준비 후 ㄱㄱ
형부가 어차피 현금 거의 안쓴다고 그냥 오라고 해서 환전도 없이 그냥 출발
형부가 있던 지역은 충칭이었는데... 큰 도시긴 하지만, 관광명소는 아니라
검색 열심히 해봐도 별다른 정보가 많지 않아 그냥 무턱대고 가긴 했다~
항공이랑 숙소는 형부가 그쪽에서 미리 예약해놔서 별다른 신경은 안썼고,
출발 전날 가져다 줄 음식이랑 이것저것 사느라, 언니네 집으로 짐 싸들고 가서 마트들 여러군데 돌고,
언니네 집에서 공항버스 타려면 미리 예약 할 수 있길래(다 그런지 시간대 별로 다른지는 모르겠음) 그것도 예약
아침 일찍 공항으로 가서.... 찾을거 찾고, 나는 유심사고...
라운지 가려고 했는데, 아침부터 줄이 진짜 너무 길어서 ㅋㅋ 포기하고 그냥 샌드위치 사먹으며 대기
충칭 공항 도착했더니.. 엄청 큰 공항&도시
공항 앞에는 노란택시 수백수천대가 기다리고 있는데... 중국은 정말... 기본적인 영어도 1도 통하지 않는다
우리 못알아듣는데도 계속 중국말로 뭐라뭐라 ㅋㅋㅋㅋㅋㅋ
가면서.. 높은 빌딩도 많고 생각보다 진짜 대도시라 깜놀 (다 허수였지만..)
호텔 도착해서 체크인하고 들어가서 좀 쉬니까 형부가 컴컴~
생각보다 넓고 좋았던 호텔
몇년동안 콘서트 간다고 일본 다니면서 그 작디작은 사이즈에 너무 익숙해져 있어서....;;;
이렇게 넓고 좋으니 넘나 편안~
심지어 혼자 써서 더 좋았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호텔 방에서 보이던 전경~
진짜 고층 빌딩이 빼곡한데....
신기한게 중국은 저녁 7시 부터인가, 건물에 동시에 불이 들어온다.
그래서 야경이 멋지긴 한데, 자세히 보면 저 중에 반이상은 다 빈집이었어 ㄷㄷㄷㄷ
근데도 계속 건물 새로 짓고 있던데....;;;
형부 오자마자 밖으로 ㄱㄱ
서울의 명동 같은 지역이었는데, 몇개월 지났더니 머리 속에서 싹 잊혀짐 ㅋㅋㅋ
걸어서 5-10분 내로 여러가지가 있어서 다니다가 덥고 피곤하면 호텔 들어가서 쉬고~ 계속 여유롭게 보냄
울 언니의 주목적 ㅋㅋㅋㅋㅋ
오기 전에 형부가 아이패드 프로를 사주기로 해서!
당장 이것부터 사러 감 ㅋㅋㅋㅋ 한국에서 케이스까지 사서 박스채 들고옴 ㅋㅋ
들어가는 입구가 특이하고 이뻤음.
목적이 완벽히 하나였기때문에 바로 쇼핑하고 다시 밖으로~
얘네도 국경일인지 기념일인지 그래서 거리에 사람이 엄청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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