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여행, 터키에서의 8일_둘째날 지하저수지&크루즈

남은 투어 일정은 지하저수지와 보스프러스 해협에서 크루즈를 타는 것.

크루즈 시간에 맞추어 서둘러 지하저수지로...

입구.

요기도 물고기는 있어요.

우왕, 미지의 세계 같.. ㅋㅋㅋㅋㅋ

아무튼 지하는 신기하고 멋졌음.

이건 메두사의 머리.

옆으로 놓인 것과 거꾸로 놓인 것 두 가지 모양인데, 

물을 훔치러 온 사람들에게 겁을 주기 위한 용도로 사용.

트램~

트램을 다시 타고, 에미뇨뉘 쪽으로...

부두와 가까운 곳에 카페와 바들로 이뤄진 골목들이 있음

여기는 첫날 밤에도 가고 싶었던 곳...

투어가 끝나도 시간이 남아서 나중에 꼭 가기로!!!

부두 앞.

그 유명한 고등어 케밥을 먹으려는 사람들로 바글바글.

우리팀은 시간이 없어 케밥을 나중으로 미루고, 일단 탑승.

그렇게 한 시간 여를 보스프러스 해협의 찝찝한 물바람을 맞으며<- ㅋㅋ

아직 가보지 못한 건너편의 관광지도 맞은편에서 구경만 하며...

사진 촬영을 포함한 즐거운 시간을....

크루즈에서 내려서는, 모두 함께 고등어 케밥을 먹고 해산하자는 얘기가 나와서,

일단 다시 부두 앞 광장으로.

사진처럼 배 위에서 고등어를 굽는데,

배는 파도때문에 멀미날 거처럼 출렁거리는 상황에서도

아저씨들은 신발바닥을 본드로 붙여놨는지 정말 미동도 없이 굽고 계셨....

이게 젤 신기했네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긴가민가하면서 먹은, 첫경험.. 고등어 케밥!!!!

오! 오오오-!!! 맛있네!?????

고등어 비린 거 때문에 구운 걸로는 그닥 좋아하지 않는데,

하나도 안비리고... 레몬 촥 뿌려서 먹으면 촹 맛남!!! 

다만 중간 중간 가시가 있어서 조심해서 먹어야 했다는 게 함정.. ㅋㅋㅋㅋ

그래도 생각보다 너무 맛났음!!!

부두 광장에 바글바글한 사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