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2016 오사카

미야마베어와 함께 한 오사카 여행_셋째날 산책하기

아마란스* 2017. 1. 11. 15:42

마지막 날은 짐을 다 싸서 덜덜덜덜 거리며 지하철로!

허리가 넘나 아파 z님이 다 들어줌 ㅠㅠㅠ 고마워 ㅠㅠㅠㅠ

 

짐은 중간역에 맡기고 난바로 이동. 오늘은 도쿄애기님이랑 만나서 3명이서 카페투어..... 하기로.

도톤보리 잘 찾아갔는데 애기님이 좀 늦으신 덕분에 살짝 구경하다 타코야키 먹으러 감 ㅋㅋ 

사람들이 줄도 서있고 그렇길래..... 

언제나 많은 사람들... 주말이라 더더욱 ㅋㅋㅋ

이 날도 z님은 스벅을 갈 수 없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람 넘나 많아서 ㅋㅋㅋㅋㅋㅋ

 

언제봐도 별 감흥은 없지만 ㅋㅋ 오면 사진은 찍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카페 드갈랬더니 사람 너무 많아서 기다리는 동안 1타코 ㅋㅋㅋㅋㅋ

한 10-15분 정도 줄을 서서...

 

받아냄 

 

타코야키는 뜨거울 때 먹어야 제 맛인데, 먹으면 100% 입천장 다 까져서.... 

별로 좋아하지 않음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소스랑 파 듬뿍 올려서 후루룩

또 입 안은 난리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두 머겅.....

안쓸어줬더니 못된 눈 된 미야마베어 ㅋㅋㅋㅋ

 

꽤 한참 기다렸는데, 애기님 복잡한 지하철역에서 엄청 헤매서 ㅋㅋㅋ

시간 생긴 우리들은 근처...(라고하면 z님이 때릴 거 같다 ㅋㅋ)에 있던 HREZ를 가기로!

룸메님의 주문을 완수해보기 위해 ㅋㅋㅋㅋㅋㅋㅋ

 

귀여웠던 가로등

 

가는 길이 생각보다 멀어서 ㅋㅋㅋㅋ 우리가 가는 중에 애기님은 만나기로 한 역이 이미 도착

어쩔까 고민하다 여기까지 왔으니 들렀다 가자 싶어서 헤르쯔로 계속..

가는 길에도 커피숍이 없어서 결국 로손에서 커피 사마시고 ㅋㅋㅋㅋㅋㅋㅋㅋ

커피랑 인연 제~로~였던 오사카여행 ㅠㅠㅠㅠ

 

겨우겨우 도착한 맞은편 헤르쯔

여긴... 미야바 가방때문에 알게 된 곳인데(아 원래 알고는 있었지만, 확실히 인지하게 된게..)

가죽제작이나 공방도 다 같이 있다고 해서 들러봄

 

홈페이지에서 봤던 라티고 가죽이 어떤지, 괜찮으면 꼭 사다달라던 룸메님의 부탁을 위해 ㅋㅋ

 

카키색이지만 미야마 가방!

 

기쁜 마음에 미야마랑 가방이랑 투샷 ㅋㅋㅋㅋ

 

가죽은... 우리들이 좋아하는 느낌은 촉촉하니 손으로 문질렀을 때 손에 촥 붙는 느낌을 좋아하는데

여기서 파는 가죽들은 그런 느낌이 아니었음.

거칠고 남성적인 가죽들이 많고, 느낌이 썩 좋지는 않아서...

짜투리 가죽들이 좀 있었지만 그냥 안 삼

 

가게는 엄청 크고, 2층은 작업을 하는 듯...

 

미야마 베어들의 인증샷 ㅋㅋㅋㅋㅋ

 

이런 저런 샵들이 모여있다던 오렌지스트릿은... 그냥 저 간판만 보고 바로 택시탐 ㅋㅋ

 

이제 점심 먹으로 신사이바시 다이마루 백화점으로 궈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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