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2016 오사카

미야마베어와 함께 한 오사카 여행_첫째날 호라이551!

아마란스* 2016. 12. 29. 11:49

칸사이 공항 도착하자마자 재빠르게 튀어나와서 수속 대기

근데 수속이!!! 바뀌었어! 일본이!!! 일년 반 전에 갔을 때만 해도...융통성 제로로 일하고 있었는데 

지문과 사진촬영, 수속을 나누어서 팍팍팍 처리하고 넘어가더라~

 

첨에 줄 설때만 해도.. 그때 한국에서 오는 비행기들이 대부분 같은 시간대 도착이라 사람 엄청 많아서 

아.. 또 여기서 한시간 넘게 기다리겠네... 했는데, 한 30분? 정도밖에 안 걸린 듯!!!

장족의 발전!!! 융통성도 발휘하고 왠일이야 ㅋㅋㅋㅋㅋㅋㅋㅋ

 

나오자마자 고마운 z님의 일본 지인분께 선물 보낼 게 있어서 공항 내 우체국으로!

12월이라 이미 연하장 포스터는 붙어있었다 ㅋㅋㅋ

 

나두 분명히 찍었는데 사진이 날라갔어...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짐까지 들고 바로 USJ갈거라.. 점심 어쩔까.. 여기서 먹고 갈까? 이러면서 잠시 살폈더니,

호라이551이 여기도 있네잉!!!! 그럼 여기서 먹고 가자! 우리 시내에서도 먹을 일정 짱 많아!!!

이러면서 당당히 가게로 입장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시작부터 맥주를 주문... 여러가지 조금씩 먹어보자고 다 시킴 ㅋㅋㅋㅋ

 

ㅠㅠㅠ 감동적이었어 ㅠㅠㅠㅠㅠㅠㅠㅠ

 

이건 새우슈마이!

맛은 있었지만, 주인공에 비하면 감동이 덜 함

 

얘가 바로 주인공! 슈마이!!!

엉엉 ㅠㅠ 돼지고기인데 씹을 새도 없이 녹았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넘나 맛있어서 둘이 마주보고 헐..... 이라고 외침 ㅋㅋㅋㅋㅋ

 

니쿠망. 얘는 슈마이와 같은 고기가 안에 그득!

근데 슈마이의 얇은 만두피가 더 맛있는 듯!! ㅋㅋㅋㅋ

그래도 니쿠망도 맛있었음!!

 

빼먹지 않고 야키교자도.

얘는.. 크게 기억은 없음 ㅋㅋㅋㅋㅋㅋㅋ

 

배 두들기며 나왔는데 피카츄가 있네 ㅋㅋ 귀여워라 ㅋㅋㅋ

 

그리고 우리는 JR을 타러! 한참이 지나서야 겨우 공항에서 나옴 ㅋㅋㅋㅋ

옆 라인은 비싼 하루카를 타는 사람들이 기다리고 있었지만, 우리가 사전에 준비한 패스는 그런거 안된다...

그냥 JR타야한다.. 그래도 쾌속, 신쾌속 다 탈 수 있고 교토,나라,고베 다 갈 수 있고 시내 JR선 다 탈 수 있는데

3천엔이면 정말 좋은 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출발을 기다리며 한 컷

 

둘이 같이 간다!! ㅋㅋㅋㅋㅋㅋ

 

관람차라고 찍었네 ㅋㅋㅋ

 

지나가다 내일 갈 곳이라며 한 장, 오사카 쿄세라돔!

 

그렇게 길고 긴 시간이 지나, 노리카에 할 역으로.... 

USJ의 코인락커가 어느 정도 인지 모르고 그냥 갔던 터라... 

락커 다 없어졌으면 어떡해 ㅠㅠㅠ 이러면서 노리카에 역에서 잠시 내려서 락커를 찾았는데.. 없어.....

헐.. 이러면서 사철 쪽으로 가니 있긴 있었는데.. 여기서부터 또 해프닝이....

 

z님 캐리어가 좀 불안 불안 했는데 손잡이가 빠져서는 안들어감....

그 손잡이 때문에 남아있는 사이즈의 락커에는 안들어감.....

근데 그럴거면 둘이 같이 움직이지, 또 아무 생각없이 일단 내 캐리어는 락커에 넣음 ㅋㅋㅋㅋㅋㅋㅋ

뭔 뻘짓이여.. 그 앞에서 둘이 한참 손잡이를 갖고 씨름하다 방법 없어서 일단 걔 들고 그냥 USJ에 가기로...

이게 얼마나 허무한 짓이었는지 지금 생각하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