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2016 오사카

미야마베어와 함께 한 오사카 여행_첫째날 공항에서..

아마란스* 2016. 12. 29. 11:21

z님과 함께 하는 3번째 여행이지만, 같은 비행기를 타고 같이 오는 건 또 처음 ㅋㅋㅋㅋㅋ

공항에서 만나는 게 몹시 신선했음 ㅋㅋㅋㅋㅋ

 

거기다 맨날 인천으로만 가다가 김포로 나가는 건 첨이라 전날은 외가에서 자고 택시로 이동

 

도착했을 때 시간단축을 위해 짐은 들고 탈거라, 만나서 셀프체크인을 하고 바로 출국 수속! 

(자리가 없어서 따로따로 앉을 수 밖에 없었음... 같이 여행을 가는건지 마는건지 ㅋㅋ)

시간이 그렇게 넉넉하진 않아서 수속하고 바로 면세점에서 물건 찾기!를 하려고 했는데 아직 문도 안연거지 ㅋㅋ

 

일단 면세점 수령대 번호표 뽑고, 앞의 커피숍에서 자리를 잡고 커피 한 잔 씩하며 기다렸다.

 

자리에 앉자마자 받은 선물 1. 노랑이 말고 하얀 미야마베어!

앞으로 3일 간 함께 할 아이!! ㅋㅋㅋㅋㅋ

 

선물 2와 3! 디즈니썸썸 커피를 사서 나에게 인형을 전달해주심 ㅋㅋㅋ

그리고 밤비 볼터치! 짱 쪼그맣고 귀여움 ㅋㅋㅋㅋㅋ

 

함께할 하양이와 노랑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귀여움 ㅠㅠㅠㅠ 근데 노랑이는 변호사 금딱찌 떨어져서 옴 ㅋㅋㅋㅋ 실밥만 늘어져 있음 ㅋㅋ

 

내가 여행용으로 만든 카드지갑!

엔화 사이즈에 맞춰서 딱! 들어가게 만든 지갑.

빨보 맞춰 속성으로 후딱후딱 만들고 전달해줬더니 ㅋㅋㅋ 이렇게 엄청난 라이언을 들고 오심 ㅋㅋ

가방에서 찾기 좋다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출발해야 하니 기본 샷!

 

Z님은 미야마랑 함께 ㅋㅋㅋ 같이 가자!

 

항공 예약할 때 저가나 아시아나나 몇만원 차이 없어서 그냥 아시아나로..

 

저거 타고 가는 거야!

 

너도! ㅋㅋㅋㅋㅋㅋ

 

들어가자마자 자리가 갈려.. 나는 멍때리고 있었는데 z님은 이런 샷도 찍었다 ㅋㅋ

귀요미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원래 가운데 좌석이었는데, 내 양옆이 커플이었다~ 

나보고 창가로 자리 바꿔줄 수 있냐고 해서 흔쾌히 오케이! ㅋㅋㅋ

가운데 싫은데 잘 됐지, 뭐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새벽부터 피곤해서 비행기에서 잤어야 하는데 거의 못자고 착륙할 때 거의 다 돼서 창밖을 보고 있는데,

햇살이 비행기를 비추면서 저기 작게 보이는 비행기 그림자를 동그랗게 둘러싼 무지개가 비쳤었다!

이게 구름 사이에 들어가서 배경이 하얘지면 보이는데 타이밍 놓쳐서 그 사진은 못 찍었네 ㅠㅠㅠ

넘나 이쁜 광경이었는데!!! 

 

그리고 기내식도 착실히 찍으신 z님 ㅋㅋㅋㅋ

 

요즘 혹평을 받고있는 덮밥인데..... 뭔맛인지 모르겠음 ㅋㅋㅋㅋㅋ

기내식 먹을 때 고추장 꺼내 먹는 적 별로 없는데, 어쩔 수 없이 짜서 먹음 ㅋㅋㅋ

그냥 뜨거운 밥이어서 그거 하난 좋았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브로콜리 상해가더라.....;;;;; 관리 좀.....

 

암튼 그렇게 한시간반 정도의 비행을 끝으로 칸사이에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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