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악뽀안을 마지막으로..
돌아오는 길에 차로 지나가면서 스라스랑을 봤는데,....
둘 다 물이 있는 일몰 명소긴 한데.. 스라스랑은 그냥 그런 걸로...
지나가면서 보기에도 그냥 네모난 수영장 느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암튼 집에 와서 좀 씻고 쉬고 정신 차리고 새로 화장을 싹 고친 담에 ㅋㅋㅋ
야밤의 외출을 시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셋 다 화장 싹 고치고 옷 갈아 입고 내려가니 ㅋㅋㅋㅋ
부모님은 식사를 하고 계셨는데 ㅋㅋ 막 웃으셨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번 밤 외출은 우리끼리만! 이동은 툭툭이를 타고~
가는 길에 ㅋㅋㅋ
펍스트릿에 도착해서 인증샷
어딜 갈까 하다가, 그래도 오양이 첫 방문이니 젤 유명한 곳으로 가자~
레드피아노에 가보고 만약 자리없으면 돌아다니면서 결정하기로..
........... 했더니 2층에 자리가 있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 빨간 피아노가 가게의 상징
튬레이더를 찍을 때 안젤리나 졸리가 자주 오던 곳이라 유명해 졌다고 한다.
언제나 사람이 바글바글~
한 구탱이의 넓은 자리에 앉아 주문한 후 사진 촬영 ㅋㅋㅋㅋㅋㅋㅋㅋ
맞은 편에 혼자 앉아 있던 백인 아주머니 분이...
우리가 사진찍고 노는 걸 보더니 찍어주겠다고 친절하게~
첫 잔은 맥주!!!!
어딜가도 앙코르 비어로 시작 ㅋㅋㅋㅋㅋ
피자 하나
샌드위치 하나
그리고 울 언니 추천의 라자냐를 시켰는데, 얘는 워낙 오래 걸린다고 함
맥주 다 비우고, 가격 저렴하길래 와인을 한 병 시켰는데 ㅋㅋㅋㅋ
직원들이 와인을 못 따! 우리 서버 해주던 여직원이 계속 병들고 왔다갔다...
결국은 매니저 같던 남자 직원이 와서 해결해줌
근데 이게 나오고 나니.. 그러고보니 우리의 라자냐는........?
해서.. 점원 불러 얘기했는데.. 서로 영어가 짧아서.........................
정적과 더듬더듬이 반복되다가 ㅋㅋㅋ 확인해본다고 하고 감
자기들이 까먹었다며 생각보단 금새 나왔다 ㅋㅋㅋ
만나기까지 힘들었던 라자냐!
근데 맛나다!!
뜨거운거 훅훅 불어가며 치즈까지 싹싹 긁어서 와인이랑 깨끗하게 비우고
부모님과 만나 나이트마켓에서 쇼핑하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또 엄마가 걱정하시다가 함께 델러 나오셨던 듯 ㅋㅋㅋ 감시 겸 ㅋㅋㅋㅋㅋㅋㅋㅋ
어디어디서 만나기로 하고 다시 길을 나서서...
드디어 먹어보는 바바나 팬케익 ㅋㅋㅋㅋㅋ
엄마가 싫어하셔서 혼자 올때마다 먹을 수 없었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요렇게.. 아 근데 우리가 주문을 잘못해서 그냥 연유 들어간 기본으로 준듯
바나나 초콜릿이 먹고 싶었는데 ㅠ
요래요래 앞뒤로 구워서
돌돌 말아 종이로 싸주면 완성
아마 1불 이었던 걸로 기억함
애타게 완성작을 기다리는 두 먹보 ㅋㅋㅋㅋㅋ
요렇게 준다..
먹으면서 맛나다고 흥분
근데 연유라 살짝 느끼했는데, 초콜릿이었으면 훨 맛났을 듯 ㅋㅋㅋ
역동감이 느껴지는 사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야무지게 쳐묵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때 막 엄마한테 대체 어디냐고 전화오고 ㅋㅋㅋㅋ
잠시만 기다리시라고 하고 조우
다리를 건너 나이트 마켓으로 가기위해.....
그김에 사진 촬영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름 반짝 반짝~
점점 더 길거리에 뭐가 생긴다~
다 함게 돌아가며 사진 촬영
그리고 열 쇼핑!!!!!
언제나 쇼핑은 지겨운 아부지빼고 4명의 여자들은 초흥분! ㅋㅋㅋㅋㅋ
막 여기저기 구경하고 가격 후려치기 하고 ㅋㅋㅋㅋㅋ
계속 안깍아준다는 거 아부지가 캄보디아말로 협상하시니 바로 통과 ㅋㅋㅋㅋ
자기 선물용 주위선물용 스카프들 여러 장에 가방에 원피스에 이것 저것 사고나니 한짐
쇼핑 끝나고 맥주마시러 가선 넘나 즐거운 쇼핑떼샷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봐도 겁나 행복해 보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맥주를 기다리며 오마니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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