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2015 후쿠오카

모든 게 처음인 후쿠오카 여행! 마지막!

아마란스* 2016. 2. 16. 09:59

마지막 날은 격하게 짐정리해서 택시타고 돌아오는 게 다여서...

전날의 감동적인 디저트들과 마지막 사진들을....

 

이무리 카페의 디저트들!

이걸 아침 열시반에 사서 콘서트 끝날 때까지 하루종일 들고 다녔는데 멀쩡했음!

다 맛났지만 저 치즈케익이랑 푸딩은 진짜..... 

미루쿠 푸딩이고 나발이고 이무리 카페가 젤 맛남 ㅠㅠㅠ 담날 공항 가기 전에 시간이 되면 사오고 싶었을 정도였지만...

시간이 안맞아서 실패 ㅠ

 

이건 함께 했던 일행이 전날 예약까지 해서 구입했던 파운드케익

이거 진짜... 물건임.. 한동안 파운드케익 쪼가리라도 안사온 걸 후회 ㅠ

원래 파운드 케익 별루 안좋아하는데도, 첫맛부터 끝맛까지 정말~ 최고였음!! ㅠㅠ

 

마지막 아침은... 그동안 사 모은거 다 먹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금새 먹을 줄 알고 편의점 다니면서 한개씩 산게... 마지막날까지 안먹음 ㅋㅋㅋ

 

콩가루 아이스크림을 못 찾아서 쟈포네즈라도! 라며 샀던 것...

근데 이것도 되게 맛났다!

 

아이스크림에 이런 디테일!

이렇게 정성스럽고 맛나면 돈주고 사먹겠음.. 우리나란 기본 맛만 있는데 그가격하며....ㅡㅡ;

남은 음식을 해치우고, 다들 엄청 구매한 물품들을 정리해 넣고 숙소와는 바이바이

 

내가 짐이 무거워서 어떻게 가려나 고민했는데 결국 다 같이 가서 공항에 짐 넣어놓고, 

세명은 다시 시내에서 놀기로. 이게 후쿠오카 공항이랑 시내가 워낙 가까워서 가능한 일

 

기사님 너무 친절하셔서 좋았음. 대부분 그렇긴 하지만.. 유독..

우리 짐들도 서로 긁히지 않게 모프로 싸주시고~ 그래서 한 컷 ㅋㅋㅋㅋ

 

마지막 ㅠㅠㅠㅠ

 

이번엔 쇼핑 떼샷을 찍기 전에 먹어버려서 귀찮아지니 안찍었는데.. ㅋㅋㅋ

그래도 소심소심하게 몇 가지 찍은게 있다

 

쌤이 요청하셨던 볼펜들~ ㅋㅋㅋ 

일부러 여유있게 사서 옴. 사실 볼펜은 공방 친구들 선물까지 더더더 많이 사왔음!

그거 내가 젤 애용하고 있음 ㅋㅋㅋㅋ 왜냐하면 종이에 써도 지워지고 가죽에 그려도 불로 그을리면 지워지고 ㅠ

너무 감동적인 펜 ㅋㅋㅋㅋㅋ 

이번에 캄보디아 다녀오면서 입국심사 서류 쓰다가 틀려서 지우는데 그 쾌감...

또 일본 가는 사람들 있으면 꼭 부탁 해야지!!!

 

공항에서 산 잇푸도 라멘

이거 엄청 비싸다. 개당 500엔.... 1인분임.......

근데 지금까지 먹은 것 중에 젤 맛나!! 

원래는 돈코츠에 미소가 들어간 빨간 색도 있었는데.. ㅋㅋ 도착하자마자 해먹어 버려서 사진도 없음

이건 언니랑 형부에게 상납 ㅋㅋㅋㅋ 맛났다고 함

 

오야츠야에서 산 과자와 공항에서 산 카스테라.

카스테라는 그냥 선물용으로 작은 거 2개만 사와서 회사에서 하나 엄마 친구분들께 하나 드렸는데..

흑... 더 사올걸 ㅠㅠㅠㅠ 어차피 카드쟝...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카스테라도 정말 넘넘 맛났음 ㅠㅠㅠㅠ

 

얜 이쁘길래 슈퍼에서 샀던 미캉 100% 음료

근데 그냥 그럼.. 그냥 생과일 먹겠숴

 

마지막 사진은 즐거운 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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