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2015 교토,오사카

간만의 힐링, 교토여행_둘째날 제호사(醍醐寺) 3

아마란스* 2015. 7. 8. 10:36

식사하러 들어가기에 앞서, 다이고지 최고의 포토스팟이라고 스님께서 알려주셨...ㅋㅋㅋㅋ

 

여행 전에 잠깐 검색했을 때, 이 부분의 사진을 봐서 되게 좋다고 생각했는데

실제로 가서 보니 더 좋았 ㅠㅠㅠㅠㅠ

수채화 같아서 그림으로 그리고 싶은 풍경이었다~

 

단체 사진 한 컷

 

세로로도 한 컷

 

그리고 바로 옆에 있는 식당으로...

점심 식사도 절에게 미리 다 준비해 주셨다.

물론 그러면 너무 미안하다고 어르신께서 따로 내셨지만..

결국 엄마랑 나는 얻어 먹기만 한 걸로..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맛있어서 몇 잔이고 더 마셨던 기본 오차~

 

고마두부이지만 사쿠라색

 

나마유바 ㅠㅠㅠ 내가 사랑해 ㅠㅠㅠ

 

사쿠라멘

 

앞에 있는 다시를 찍어서 먹기!

 

튀김

 

유바동

유바동은 첨 먹어봤음~!!

 

밥 양이 워낙 많았는데, 사쿠라멘 리필해줄까요..? 를 계속 물어보셨음 ㅋㅋ

식사가 끝나고 나서는 디저트 타임~

 

맛챠!

 

정말 오랜만에 봤던 와라비 모찌

최고로 맛났다~~

 

사쿠라 아이스크림

 

스푼이 귀여워서..

 

행복한 시간으로 마무리하고.. 나오는 길에 와라비 모찌 사려고 했더니...

담 날까지 다 먹어야 한대서 울면서 ㅠㅠㅠㅠ

 

나왔더니 비가 주룩주룩

 

연못을 삥~ 둘러서 본당 쪽으로 다시 고고

 

 

본당에서는 스님께서 우리를 위해 기도를 해주셨다.

우리나라랑 기도하는 방식은 달랐는데, 두음을 써서 내시는 목소리가

본당 전체에 울려퍼져서 너무나 멋있었다.

 

기도 후, 전편에서 말했던 5층목탑 안을 돌며 기도하고,

영보관도 이때는 쉬는 날이었는데, 특별히 열어 구경시켜 주셨다~

물론 청소하고 그런다고 작품이 많이 없긴 했지만.. ㅋㅋ

 

그리고 다시 스님들께서 계시는 사무실로 이동해서 종정스님을 뵈었다.

 

이건 특별히 꺼내 보여주신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술잔.

금 이란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중으로 되어있어서 엄청 가벼웠음~

 

그릇과 다른 사업 관련해서 이런 저런 말씀을 나누고...

비가 좀 많이 와서 우리는 다시 택시를 타고 호텔로..

원래 절에서 쓰는 차로 데려다 준다고 하셨는데 다음날 큰 행사가 있고 

절에서도 이래저래 바빴는지, 결국 기사님이 준비가 안되셔서 택시를 대절

절에서 호텔까지, 그리고 호텔에서 츠루야, 츠루야에서 다시 호텔까지 풀서비스 받았다~

 

일단은 우리는 호텔로 돌아가서 한 시간 정도 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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