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긴지 2년쯤 됐나.. 집 앞에 있는 프렌치 레스토랑 뀌숑83.
함 가봐야지, 가봐야지 하다가 못 갔는데 이번에 첨으로 방문.
원래 스시몬 가려고 했었는데 하루 전에 전화하니 예약이 안되서 ㅠㅠㅠㅠ
어쩔 수 없이 변경한 건데 나쁘지 않은 선택이었다~!
물수건도 그냥 찍어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식전 빵
뀌숑82만의 스프레드를 얹어 먹으면 되는데,
겉은 바싹~ 속은 부드러워서 맛나게 잘 먹었다.
2시 다되서 친구들이 와서 넘 배고팠음 ㅋㅋㅋㅋㅋㅋㅋㅋ
첫번째 나온 메뉴는 수란을 얹은 하몽요리
우양이 하몽이 먹고 싶다며 ㅋㅋㅋㅋㅋㅋㅋㅋ
이렇게 수란을 터뜨려서 쉐킷쉐킷 같이 먹기!
섞어버리면 비쥬얼은 좀 그렇지만... 맛은 있다!
좀 새로웠던 양파스프
프랑스 가정식 양파 스프라는데, 안에는 치즈도 가득~
위에 얹어져 있는 빵도 빵이 아니라 치즈를 구운 것.
그냥 먹어도 맛나지만, 치즈 똑똑 뿐질러서 스프랑 함께 먹으면 더 맛나다
얘는 정말 그릇 바닥까지 긁어먹음!
퐁피두 센터라는 이름의 광어 요리.
튀긴 양파와 루꼴라 때문에 광어는 보이지 않지만..
볼륨도 훌륭했고, 생선도 훌륭~
다 먹고 나서야 사진이 없어서 ㅋㅋㅋㅋㅋ 아쉬운대로 ㅋㅋ 남은 거라도 찍음
예전에 르꽁뜨와에서 먹고 나서 있지 못하던 삼교비 요리를 시켜봄
르꽁뜨와가 더 맛났던 거 같긴 하지만, 얘도 좋았음
크게 다시 한번,
겉은 바싹, 속은 촉촉.
고기에 지방이 넘 많은 부위여서 미안하다며 고기를 한번 더 갖다줌!!
사랑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와인 한잔과 함께 오랜만에 즐긴 프렌치는 꽤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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