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근 한달 간의 기억

아마란스* 2015. 1. 26. 16:07

그래도 매주 한 번씩은 일기를 쓰려고 했는데,

엘지유플땜에 빡쳐서 시간끄는 동안 이래저래 귀찮아서 안쓰다보니

자꾸 쌓이고 ㅋㅋㅋ 결국 한달도 넘어 일기... ㅋㅋㅋㅋ

 

급 요리가 땡겨서 ㅋㅋㅋㅋㅋㅋㅋㅋ

퇴근길에 이마트 들러 장봐서 ㅋㅋㅋ 이것저것 ㅋㅋ

 

소고기 치즈 야채 샐러드.

돌돌말린 고기 안에는 모짜렐라 치즈와 팽이버섯이..

간은 야채와 소고기 모두 소금, 후루를 기본으로 하고, 발사믹 크림소스~

 

한동안 엄청 먹어댄 가지&호박에 치즈 구워먹기! ㅋㅋㅋ

진짜 5분이면 되고 맛은 있고, 배도 별로 안부르고 ㅋㅋㅋㅋㅋㅋㅋㅋ

 

가죽공예 땜에 사포 사서 잘라놓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포는 가위로 잘라야지, 칼로 자르니까 칼날 다 뭉개지더라 ㅋㅋㅋㅋㅋㅋ

앞으로 2년은 사포 안사도 될 거 같은 양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퇴근 길에 이뻐서....

 

z님이 일본 댕겨오면서 챙겨다 준 우메보시.

오른쪽 건, 이전에 먹었을 때도 넘 맛나서 또 부탁했다.

 

크리스마스에는 그래도 케익이랑 와인을 챙겨야지.. 싶어서 ㅋㅋㅋㅋㅋㅋ

 

강남 롯데 지하에서 파는 티라미슈 크레이프 케익!

이거 완죤 맛났었다!!!!!

 

오믈렛도 아닌 것이 ㅋㅋㅋ 파스타도 아닌 것이.. ㅋㅋ

그냥 집에 있는 야채들 적당히 썰어넣고, 파스타 소스랑 적당히 버무린 후

치즈 깔고, 계란 터뜨려 넣고, 치즈깔고.. 해서 뚜껑 덮어주고 익힌 것...

시간은 10분이면 준비까지 충분! ㅋㅋㅋㅋㅋ 맛은 생각보다 괜찮다! 

 

연초에는 언니부부의 초대로 구미로.

엄마 차도 산지 4년째인가 그래서.. 검사도 받아야 하고, 겸사겸사~

나랑 엄마는 1/2이 쉬는 날이어서, 

1일에 외가 들러서 차례 지내고, 집에 와서 구미로 쓩~~

가는 길에 눈이 막 내려서 엄마 심장 떨리시고...

 

이번에 구미 가는 걸 마구마구 기대했던 이유는 바로 이것!

우리 형부님이 미리 생일축하 겸, 내가 사려던 노트북 예산 80만원에

본인 돈 보태서 맥북에어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형부님은 좋은 사람, 멋진 사람!!!!!!

보자마자 아리따운 자태에 감탄하고, 형부님께 설명듣고 ㅋㅋㅋㅋ

 

이 날 저녁은 훠궈를 먹으러~~~

요리는 가지볶음을 하나 시키고 ㅋㅋㅋㅋ

 

훠궈에,

 

볶음밥까지!

 

담날 아침은 역시나 일찍 인나신 엄마가 언니네 식탁에 이거부터 까시고 ㅋㅋ

 

형부는 늦게 인나서 우리끼리 김치김밥.

 

그리고 나서 이후로는 안좋은 기억만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점심 저녁 먹고나서 단단히 체해서 다 토하고, 서울 돌아와서도 한 2주는 고생.. 

거기다 ㅋㅋㅋㅋㅋ 사촌동생도 사고를 ㅋㅋㅋㅋㅋ

형부님의 처가에 대한 기억이 괜찮으려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엄마랑 접때 동대문 가서 시계 구매.

카키빛의 큐빅이 송송 박혀 있는 시계. 비싸보이지만 단돈 3만원에 구매!!!

여기 시계집 진짜 좋당 ㅋㅋㅋㅋㅋㅋㅋㅋ

 

다이어트 돌입 전의 마지막 빵이라며, 곤트란 쉐리에에서 빵 구입 ㅋㅋㅋ

근데 결국 마지막은 아니었다고 한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보라 키보드는 맥북에어 받기 전부터 사놓고 준비 ㅋㅋㅋ

2,500원이라 ㅋㅋㅋ 보라, 핑크, 실버까지 모두 구입 ㅋㅋㅋㅋㅋㅋㅋ

다른데선 다 2만원 정도 하던데 ㅋㅋㅋㅋㅋㅋㅋ

 

이건 생일날 받은 케익. 딸기 티라미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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