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죽놀이/가죽소품

4번째 가죽지갑 완성!!! 감동 ㅠㅠ

아마란스* 2015. 1. 12. 13:00

먼저, 지난 번에 어쩌다 일찍 가서 아무도 없는 공방 찍은 거 먼저 한 컷 ㅋㅋ

 

각종 도구와 가죽이 놓여있는 벽면과, 가운데 부분의 작업대 

 

쌤의 작업대

 

쌤이 만든 가방들! 에르메스!! ㅠㅠ

 

여긴 가방 외에 소품이나 도구들도 많이 있다.

가운데에 있는 마크제이콥스st가방은 이제부터 만들 예정!

 

진짜 오래 걸린 작업 ㅠㅠㅠㅠ

이제 그 마지막을 소개!!! 

여긴 일단 저 손잡이? 부분만 마무리했을 때... 

집에서 손잡이 엣지코트하고 메인 가죽에 붙여 가는게 숙제였는데

손잡이 칼질이랑 붙일 때 좀 잘못 되었는지.. ㅋㅋ 

엣지코트 정말 여러번 했음 ㅠㅠㅠㅠㅠㅠㅠ 그래도 썩 균일하진 않지만...

어제쯤 되면 쌤처럼 신의 손이 될 수 있을까...?

 

집에서 붙이고 난 후....

요거 붙일 때도 고민고민 하면서 붙였는데 다행히 잘 됐다~~

 

어제 작업실에서 작업하던 도중에... ㅠㅠㅠㅠ

겉과 안감 사이에 스폰지를 넣어서 조금 통통하게 만들어 준 담에 

두 가지를 부착!!! 아흑 ㅠㅠㅠ 이쁘다...

 

그래도 여기서, 안에 지퍼부분을 포함해서 겉면을 쪼르륵 바느질 해야했는데, 

바느질만 했음 괜찮았겠지만, 엣지코트까지 바르고 말리고 하면서 하려니..

시간이 넘 오래 걸려서 어제는 무리해서 하루 종일 작업.

(근데 하루 8시간은 넘 힘들다... ㅋㅋㅋㅋ)

 

거의 마지막까지 다 따로 작업하다가 막판에 한번에 붙이는 거라...

중간샷이 비루해서 별로 없당~ 

 

그리고.. 완성샷!!!

아직 엣지코트 전이긴 하지만!!!! 그래도!!!!

 

꺄아 넘 이쁘다 ㅠㅠㅠㅠㅠㅠㅠㅠ

장지갑 중에서도 최고 사이즈일 거다.. 그냥 클러치로 써도 될듯 ㅋㅋㅋㅋ

 

손잡이에 이 버튼 껴넣느라고 넘 힘들었다.....ㅠㅠㅠ

대신 빠지진 않겠지 ㅠㅠㅠ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요건 깔끔한 뒷면.

무늬가 잘 나와 있는 부분을 잘라써서 그런지, 균일해보이고 이쁘다.

 

손잡이 부분을 열면~

 

이렇게 안감이!!! 한쪽은 카드 6장을 넣을 수 있도록 되어 있고,

한쪽은 지폐나 티켓 넣을 수 있도록 그냥 길게 칸이 하나 만들어져 있다.

중간에는 너무 크지 않은 핸폰이면 들어갈 정도의 공간은 있는 듯...

 

이 선물은, 17일에 전달 드리기로.... 좋아하시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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