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날은 원래 새벽에 성산일출봉 갔다가 그 근처에서 죽을 먹고
체크아웃해서 공항으로 가자~~ 이런 일정이었으나,
일정 짤때는 제주도의 넓음과 렌트카 반납 시간을 파악하지 못했던 터라 ㅋㅋㅋㅋ
전날 서로 의논한 결과 ㅋㅋㅋ 성산일출봉은 다 포기하기로.
마지막 날 아침, 렌트카 반납은 공항 근처니 체크아웃하고 반납하러..
사실, 전날 마지막에 다시 들른 월정리에서 해프닝이 있었는데...
주차하다가 렌트카 뒤편 밑에가 긁혔.. 페이트 칠이 꽤 크게 벗겨져 나감 ㅠㅠㅠㅠㅠㅠㅠㅠ
첨에 빌리면서 보험 들 때, 비싸니까 모두 처리되는 거 말고 그냥 중간 거를 하자~
이랬는데 ㅋㅋㅋㅋㅋㅋㅋ 이럴 줄 알았으면 모두 처리되는 걸로 할 걸 ㅠㅠㅠㅠ
암튼 여러모로 방법을 알아보았으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결국은 반납하면서 뻔뻔해보려고....;;
하였으나 ㅋㅋ 실패 ㅋㅋㅋ 결국은 십몇만원을 막판에 지출해 버렸다 ㅠㅠ
한가지, 우리는 되도록이면 사고 부분에 손을 안대려고 했는데 ㅋㅋㅋ
만져서 털었을 때 묻어나지 않으면 원래 그랬던 걸로 인정해 줄 수도 있다고..
이거야 복불복인듯 싶지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암튼 돈내고 반납하고 옆에 식당에서 생선구이 해서 아침밥을 먹고.
마지막 날의 유일한 사진
렌트카 회사에서 셔틀을 타고 공항으로.
공항에서 몇가지 기념품과 특산품들을 좀 사고, 여행은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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