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2012 제주도

5년 4개월을 마무리하며 다녀온 제주_셋째날 고수목마

아마란스* 2014. 1. 10. 15:47

이 날 저녁은 제주도에서 쉽게 맛볼 수 있는 말고기!

서울에서 먹기엔 힘드니까~ 꼭 먹어보자! 로 단합 ㅋㅋㅋㅋ


원래 가려던 곳이랑은 노선이 조금 달라서, 우리가 가는 방향으로 현장에서 검색검색~

코스요리를 3만원 정도로 먹을 수 있는 곳이 있어서 거기로 노선 수정.

우리가 간 곳은 고수목마. 코스요리는 인당 3만원에 한라산 소주도 추가로..


각종 말고기 요리를 찍어먹을 양념장


각종 밑반찬들과


한라산 소주! 쎄다!!


코스 시작으로 한접시에 가득 나오는 부위별 말사시미!


이름들은 기억 안나지만, 대체적으로 맛났음!

비린내도 없고 다 맛난 편!!


일반적인 육회. 다만 말고기임.

기름은 없는데도, 부드럽고 찰진 식감이 특징!


말고기 갈비찜


말고기 스테이크


중간에 주셨던 말고기 관련 무언가였는데 기억이 안나... ㅋㅋㅋ


말고기 갈비

갈비를 먹을 때는, 여자애들 셋이서 하도 잘 쳐묵쳐묵하니, 더 주시더라 ㅋㅋㅋ

우리가 배고파서 미친듯이 먹은 건 아니에요.....

배가 불러도 그렇게 먹는 게 우리의 본능 이었답니다...<-

진짜 마지막으로 나온 밥!


말곰탕을 주시면,


밥을 말아서 이렇게.

마지막의 말곰탕은 정말 최고 였음!!!

엄청 깊은 맛인데도 느끼하지 않으면서 입에 짝짝 들러붙고.

이거 또 먹으러 가고프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3만원이라는 가격에 최고의 만족을 느끼고 옴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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