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래봤자 사실 사진은 별로 없지만.. ㅋㅋㅋㅋ
뉴욕에서 출발한 쟉이는 나보다 몇시간 일찍 도착.
나는 저녁 7시 반이 넘어서 이스탄불 공항에 도착.
숙소는 한국에서 다음카페를 통해 미리 예약해 놨었는데,
도스트하우스라는 한인민박이었음. 비용은 2박 2명에 40유로.
위험하다는 얘기도 많이 듣고, 언어가 가능한 일본 외에 자유여행은 처음이라....
떨리는 마음이 커서,
공항-숙소로의 픽업을 부탁해놨었음.
공항에서 숙소로 가는 길. 사진이 이따위 ㅋㅋㅋㅋ
우왕- 터키다! ㅋㅋㅋ 영어도 못하는데 혼자서 덩그라니 놓여지니.. 조금 떨렸던 게 기억난다.
숙소가 있던 동네. 달리는 차 안에서 찍은 사진이라 사진이 죄다 ㅋㅋㅋㅋ
도스트하우스는 작지만 새로 생겨서 깨끗~했다.
도착하니, 짐정리하고 있던 쟉이랑 조우! 그때부터 마음이 편해짐<- ㅋㅋ
방은 둘이서 하나였고, 싱글보다 조금 넓은 침대 하나.
방은 엄청 작았지만, 그래도 아늑했음. 깨끗한 게 좋았음.
나중에 방사진도 찍어야지~ 하고 결국 까먹었는데..
(역시 방사진은 처음에 바로 찍는게 진리 ㅠㅠ)
딱 한 장 있는 건, 쟉이가 침대에 누워서 일정 정리하는 사진이라... 좀.. ㅋㅋㅋㅋㅋㅋ
쟉이가 부탁한 물건들 전달해주고, 대충 정리한 다음,
옆방에 커플로 놀러왔던 여자분과 야경을 보러 나가기로.
아마 남자분은 저녁 식사하고 좀 몸이 안좋았나 그랬던 듯..
숙소가 위치한 트랩 16번 차파역.
숙소와 트램역 거리는 걸어서 10분쯤?
트램역.
트램을 타고, 그 유명한 터키인들은 암내를 맡으며..ㅋㅋㅋㅋ
술탄 아흐멧 쪽으로...
블루모스크와 아야소피아 야경이 괜찮다고 하길래...
근데 어째 사진이 죄다 ㅋㅋㅋㅋㅋ
캐논 똑딱이가 어두움에 너무너무 약하셔서...ㅠㅠㅠ
여행은 무조건 좋은 카메라로 해야함 ㅠㅠㅠ 남는 건 사진 뿐!!!
아악, 여기여기!!
지금은 제대로 기억이 나지 않지만.. ㅋㅋ
카페&바 거리? 같은 곳이었는데..
쟉이랑 나는 첫 날이고.. 이런 곳에서 맥주도 한 잔 하고프긴 했지만 ㅋㅋ
모르는 분과 같이 있었던 데다가 그 분은 그런 거 안좋아하시는 거 같아서 패스~
다만, 내일 우리끼리 있을 때는 꼭! 가자~!! 약속 ㅋㅋ
어둠과 불에 쌓인 블루모스크와 아야소피아를 대강 구경하고,
지도를 보며 에미뇨뉘 부두쪽으로 나왔다..
낮에는 고등어케밥이 파는 곳으로 사람 엄청 많고 북적북적!!
인상깊던 지하도의 쓰레기들.. ㅋㅋㅋ
낮에는 그냥 남대문 지하상가 같은 느낌? 이었음~
대충 훑어보고 다시 트램 타고 숙소로..
트램타고 오는 길에 너무 당당히 치한 짓을 하는 놈이 있었는데...
반대로 그걸 눈치채고 자리를 비켜주는 매너있는 터키사람도 있었다.
숙소로 걸어오는 길에 아이스크림집이 있길래, 1리라씩 내고 돈두르마 하나씩.
맛있었다, 끈적끈적한 아이스크림 ㅋㅋㅋㅋ
아악, 다시 생각해도 사기당한 아이스크림보다 이게 맛나고 좋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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