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의 취미생활 = 아무 빵이나 쉬운 레시피로 만들기
1. 스콘 만들기
중력분도 떨어졌길래 사옴 ㅋㅋㅋ
밀가루랑 설탕이랑 소금은 체에 쳐서 넣고
버터는 차가운 상태 그대로 큐브형태로 잘라넣고 녹이지 않고 그냥 잘라가며 잘 섞어줘야함
스크래퍼 2천원 주고 2개 구매 ㅋㅋㅋㅋ
갑자기 덩어리가 뿅
나는 생크림과 계란을 넣어 반죽을 완성~! 1시간 정도 냉장고에서 휴지!
꺼낸 반죽은 가루 살살 뿌려서 2.5센티 두께로 대강 밀어줌
그냥 네모로 잘라도 되고 세모로 잘라도 되고 못생기게 잘라도 완성되면 이쁠거 같지만,
레시피에서 본대로 동그랗게 잘라줌
내 동그리는 지름이 작아서 ㅋㅋ 작고 귀여운 스콘 완성!
막 나와서 뜨거울 때 먹은 게 정말 맛있었다!
그래서 클로티드 크림을 원하게 되었는데, 만드는 방법 없을까 하다...
생크림도 남았고 야매로 만들 수 있길래 시도해봄...
근데 이건 그냥 사먹는 걸루^^
2. 휘낭시에 만들기
이것도 역시 레시피 보고 조금 쉬워보여 도전
이게 다 버터
휘낭시에의 중요 포인트는 버터를 태우는 과정이란다.
보글보글, 언제 갈색되나 하며 저어주다보면,
갑자기 혹 갈색이 되어버림 ㅋㅋㅋㅋ
근데 이거 향이 진짜 좋더라! 고급지고 맛있는 캬라멜 향
얘는 찬물에 넣어서 식혀주는 동안, 다른 반죽
아몬드랑 밀가루 반반
이렇게 저렇게 하다 버터 섞고 다 섞어주면
완성! 이건 냉장도에서 최소 1시간은 휴지 시키기!
완성품!
틀을 저렴이로 했더니 너무 깊고... 뭔가 예쁘게 뿅 올라오면서 갈라지지 않음 ㅠ
3. 갸토브루통 만들기
갈레트브루통이랑 뭐가 다른가 했더니 갈레트는 과자고 갸토는 케익이라고 친구가 알려줌
버터 먼저 크림 만들어서 진행
가루류 합쳐서
주걱으로 쇽쇽 섞다보면
요렇게 완성됨
냉장도에 넣어 30분 이상 휴지
중간 단계를 안찍어서 그냥 뿅 ㅋㅋㅋ
위에 계란물 묻히고, 포크로 모양 샥샥 만들어서
식혔다 꺼내면 완성~!
안은 촉촉... 이랄까 나한텐 퍽퍽이지만, 갈레트랑 비슷한 느낌이라 맛있음
하다님 레시피가 쉽고 간단해서 자주 쓰는데, 내 입맛엔 설탕을 조금씩 빼는 게 더 잘 맞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