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무로] 호앙비엣 을지로점

충무로에서 뭐 먹을까 탐색하다 발견했던 호앙비엣

가게 앞도 그렇고 안도 그렇고 넘나 현지 느낌 뿜뿜이라 ㅋㅋ

가족들이 다 가보고 싶다고 해서... 쭈꾸미 먹고 2차로... 돼지가족......................

 

야외 테이블도 있고, 바베큐 같은 건 저기 밖에서 굽더라. 다른 테이블에서 시킨 거 열시미 굽는 거 구경함

 

테이블마다 구비된 소스. 

보통 현지식당 가면 저렇게 고추, 마늘 등 절임이랑 소스들이 테이블마다 있고

고수도 아예 커다란 그릇에 여러 향신료 잎을 줄기 채 주는데, 그런 느낌

 

술은 맥주랑 고수 하이볼이 있길래 

고수 하이볼 넘넘 궁금하다고 2잔 시켜봄 ㅋㅋㅋㅋ

 

고수 한 가득 넣은 하이볼 등장!

근데 이거 생각보다 넘 맛있어서 ㅋㅋ 언니가 보드카 들어가는거 술도 사진 찍으라고 막 ㅋㅋ

 

쌀국수는 두 개만 주문

 

뭔가 올라가는 고기가 좀 달랐는데 둘 다 맛있었다

 

면은 이런 거, 숙주도 풍족하게 들어가고 양이 꽤 많았다

부모님께서 한국에서 먹은 쌀국수 중에 젤 현지 느낌이라고 ㅋㅋ

맛있는덴 있지만 가격대도 넘 높고 그런데, 여긴 그래도 맘에 드셨나봄 

 

빼놓지 않는 모닝글로리 볶음

 

반쎄오라고 계란 부침개에 숙주나 야채들 들어가는 건데,

나는 캄보디아에서만 이걸 먹어봐서, 생긴 건 좀 달랐음. 

근데 여기도 맛있었다. 저 라이스페이퍼 위에 상추를 놓고 그 위에 노란 거랑 소스 얹어서 말아먹으라고...

당근 너무 많아서 그건 빼고 먹었는데, 저 부침개가 아주 빠싹빠싹 해서 맛있었음

라이스페이버는 굳이 물에 담갔다 빼지 않아도 되는 애였음

 

나오기 전 ㅋㅋ 가게 이모저모를 다시 촬영

확인해보니 체인점이 여기저기 있더라.

물론 다 맛있는진 모르겠지만... 암튼 맛있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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