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남동] 해브

 

토요일 홍대에 나갈 일 있어서 나간 김에 그럼 맛난 거 먹자~해서 약속 잡음

원래는 방어회 먹을까 했는데 다들 2시는 되야 열길래... 너모 배고파서 이곳으로 ㄱㄱ

 

근데... ㅋㅋㅋ 2인은 되게 순환이 빠른데 4인은... 4인 테이블 날 때까지 안불러줌 ㅋㅋ

융통성 제로에 그냥 무조건 기다려야함 ㅋㅋ 우리보다 늦게 온 사람들 다 들어가고

우리만 거의 1시간 정도 추운데 밖에서 기다린 듯

 

어차피 네이버에서 미리 예약되니까 인원이 많으면 무조건 예약해서 갈 것...

 

암튼 다른 곳을 갈까도 해봤는데 대충 둘러본 결과 다들 최소 30분 이상 줄 서야 할 거 같아서

기왕 기다린 거 계속 기다리자~ 해서 겨우겨우 입장

메뉴는 미리 결정해둔 거 있어서 입장 전에 시켜놓고 자리잡음

 

피클이랑 연어 소스가 먼저

 

크~ 아름답다! 육회 냉파스타~

진짜 다들 이 악물고 얼마나 맛있나 두고보자 어디! 이럼서 기다렸는데

음식은 다 빨리 나왔고, 하나하나 다 맛있었음

 

 

고기를 주인공으로 다시 한 컷!

상콤상콤하니 카르파쵸 느낌으로 아주 상콤하고 맛있었음

 

 

크림 연어 스튜

크림이지만 삐릿삐릿 매콤한 맛이 한번씩 나면서 아주 고소하고 맛있었음

연어도 한 가득~~~!!

 

 

사진이 별로 안맛있어보이게 찍혔는데 너모 맛있었던 토마토스튜

이건 겨울 한정 메뉴라고 그래서 주문했던 듯!

안에 들어있는 야채들도 맛있지만, 고기가 진짜 좋았음 ㅋㅋㅋ

고기는 먼저 구워서 넣어서 잘 살아있는데 푹~ 끓여서 진짜 부드럽게 씹힘 ㅠㅠㅠ

 

 

스튜는 빵과 함께~ 빵은 추가만 하면 됨

그냥 안에는 촉촉한 적당히 맛있는 바게트빵!

 

 

사진으로는 잘 드러나지 않는 놀라운 메뉴

연어 메뉴 중에 이게 젤 비싼 건데, 연어사랑!

9-10조각 정도? 들어있었던 거 같은데 일반 회에비해서 3배정도 두툼하게 썰어서

먹으려면 하나씩 접시에 덜어서 잘라 먹어야 했음 ㅋㅋㅋ 그리고 첨에 준 소스도 존맛!

 

다른 메뉴들도 다 맛있어보여서 나중에 전 메뉴 도장깨기 하기루!

그치만 3인 이상은 무조건 예약하고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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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브 : 네이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