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아시안,중식

[명동] 하이디라오

아마란스* 2015. 7. 21. 14:24

중국통 김양이 북경에 있을 때 자주 갔던 훠궈집이라던 하이디라오.

모이기만 하면 해중천을 갔는데, 제대로 중국 훠궈 먹자 해서 가봤다~

체인점인데 중국에서도 서비스가 엄청 좋기로 유명하다고 ㅋㅋ 

화장실 문도 열어준댄다.

 

대기 시간이 길면, 게임도 할 수 있고 네일아트 서비스를 받을 수도 있다.

대기하는 동안 웰컴 음식도 몇 가지 준비되어 있고~

우리는 김양이 미리 예약을 해놔서 그냥 바로 입장.

 

다 따로 오고 있었기 땜에 내가 젤 먼저 도착해서 자리를 안내받았는데 ㅋㅋ

진짜 듣던대로 서비스는 장난 아님.. ㅋㅋㅋㅋㅋ

 

각 테이블마다 이렇게.. 정말 훠궈만을 위한 집~

 

그냥 놓여져 있던 기본 과일들

 

곧 김양이 도착해서 격하게 시켰다.

좋은 것이 반씩만 시켜서 먹을 수가 있다. 

반씩 먹고 맛나면 더 시키고 아니면 다른 걸 더 시켜도...

둘만 갔을 때도 나쁘지 않은 듯

 

시키자마자 진심 1초도 안되서 나온 냄비 ㅋㅋㅋㅋ

라탕이랑 신선탕? 해선탕? 뭐 그런거 ㅋㅋㅋㅋ

아이패드 내려놓기도 전에 바로 나와서 나랑 김양이랑 식겁 ㅋㅋㅋ

 

천장 무늬땜에 사진은 어쩔 수 없었... ㅠㅠ

 

팔팔팔~

중간중간 거품도 제거해주고.. 암튼 옆에서 서비스 잘해주더라~

 

국물 떠먹기용 그릇

 

소스바는 인당 3천원씩 내고 이용하면 마음대로 섞어서 만들 수도 있고,

죽이나 과일 등을 갖다 먹을 수도 있다~~

아주 기본적으로 마장이랑 고수, 마늘 등을 넣고 쉐킷...

고수 부족해서 더 갖다 놨더니 김양이 질색팔색을 했다 ㅋㅋㅋㅋㅋㅋ

 

모듬 야채 반

 

진짜 맛났던 새우완자 반

 

말린두부 반(유바)

 

고기는 양과 소로 각각

 

 

모듬버섯 반

 

목이버섯도 반

 

 

얼린 두부 역시.. ㅋㅋㅋㅋㅋ

국물 요리에 넣어 먹으면 최고인 얼린 두부..

내가 다 먹어버려서 김양이 안나온 줄 알았..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중에 추가로 두부껍질

 

배추만 추가추가

이 사진 색깔이 넘 귀엽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고구마당면

 

만두!

 

고구마 당면은 익으면 이렇게 투명하게~

 

원래 쿵푸면이라고 눈 앞에서 국수를 늘려서 만들어 주는게 있었는데 ㅋㅋㅋㅋ

진심.. 국수한테 얻어맞을까봐 두려웠던 건 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암튼 그 아이도 맛났으나, 사진은 찍을 수 없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싹싹 긁어먹고...

엄청난 잔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기 맛나서 엄마 생신날 둘이 데이트 하면서 같이 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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