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갔던 곳~ 근데 꽤 맘에 들었다. 원래는 잠실 부일 갈매기 좀 가보려다가...
월요일에 예약하려고 전화했더니 토요일 예약은 이미 다 찼다고 해서 빠르게 포기하고 노선 변경
집착의 끝을 보여주며 ㅋㅋㅋㅋ 열심히 찾아서 선택된 한 곳.
다른 한 곳도 나중에 꼭 가보고 싶음 ㅋㅋㅋㅋㅋㅋ
충무로에 있는 오얼이라는 내츄럴와인바~ 캐치테이블로 예약해두고, 3명이서 가기!
금-일은 와인을 병으로 시켜야 한다고 함. 대략 10만원선에서 맞춰져있는 듯..
메뉴는 간단하다. 우리는 뇨끼랑 가지 요리, 돼지 뽈살찜 세 가지 주문
요리에 맞춰 원하는 와인 스타일을 말하고 추천해달라고 함
와인은 4가지를 가져와서 자세하게 설명해주고, 가격까지 안내한 후 의논하고 알려달라고 함
우리는 이걸루 선택
전부 바 좌석이고 우리가 앉은 곳만 테이블~
와인 한 잔씩~
크으~ 맛있으니까 비슷한 컷이어도 2장씩! ㅋㅋㅋ
아 그리고, 전반적으로 양은 많지 않은 편!
안에 파스타 몇 개 정도랑 ㅋㅋㅋ 로제크림소스가 잔뜩~
그리고 감자&치즈(정확하진 않음)를 베이컨으로 감싸고,
가지 슬라이스로 감싼 후 구운 다음 모짜렐라를 올려 익힘!
한 입에 먹긴 좀 커서 반 잘라 먹었는데! 맛있어!!!!!(재료들이 워낙 맛있을 수 밖에 없음 ㅋㅋ)
뇨끼! 뇨끼를 바싹하게 튀기고 나서 소스 위에 퐁퐁퐁
트러플 썩 좋아하진 않지만 아주 맛있었음ㅋㅋㅋ 트러플이랑 치즈랑 조화가 훌륭
그리고 뇨끼반죽이 괜춘!!!저렇게 하니까 겉바속촉이라 식감이 더 좋았다~
생각보다 그냥 그랬던 메뉴
고기는 아주 부드러웠는데, 뭔가 장조림 느낌? ㅋㅋㅋㅋㅋㅋㅋㅋ
옆에 머쉬포테이토가 감자가 아니고 고구마였는데
넘 달아서 유일하게 조합이 좀 깨지는 듯한 느낌이었음
음식은 순식간에 다 먹어버리고, 와인 쫄쫄 마시면서 있으니까 갑자기 서비스를..
타파스를 갖다 주심 ㅋㅋㅋㅋ
다 맛있었는데, 올리브유가 좀 많이 흥건해서 ㅋㅋㅋ 다 먹고 손을 닦아야 했음 ㅋㅋ
마지막 와인 남은거랑 안주용으로 시킨 거~
메뉴 다 기본 이상이었고 다른 메뉴도 궁금해서 또 가볼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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