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집밥

갈비찜~

아마란스* 2024. 12. 26. 11:32

언니의 생일을 맞이하여 ㅋㅋ 과메기도 주문하고 갈비찜도 만듬!

갈비는 명절 때 언니가 갖다준 고기였는데... 안먹고 그냥 바로 냉동실에 뒀다가 처음 꺼냄

3팩 꺼내니 양은 괜춘했다

 

핏물뽑기. 예전엔 물에 담가뒀는데, 언제부턴가 사이다나 콜라에 담가서 뺀다.

핏물도 더 잘 나와서 편함

 

2차로 월계수잎도 넣고 한 번 팔팔 끓여서 다시 빼기

 

그동안 양념장 만든다. 

양파랑 배랑 갈아두고, 거기에 다진마늘, 다진생강, 간장, 참치액, 후추를 쳐서 완성

 

잘 씻어낸 갈비에 만들어둔 양념장 붓고, 물은 고기가 잠길만큼 넣어서 팔팔~

끓일 때 파 자안뜩~ 추가!

 

팔팔 끓으면 중불로 줄이고 졸이기~

집에 마침 맛난 고구마가 있어서 2개만 씻어 넣음, 청양고추도 몇 개 추가

 

이만큼 졸이다가 고구마는 잘 익었길래, 부스러질까봐 미리 따로 빼둠

그리고 엄마 방식대로 고기 한쪽으로 몰고 국물을 껴얹어주며 반짝반짝 코팅

 

대충 마무리 되면 다시 고구마 투하 

 

이날 먹기로 한 과메기는 지인에게 물어봐서 시켜봤는데 아주 만족!

너무 깔끔하게 필요한 거 다 보내주시고, 초장도 넉넉히 보내주는데 존맛!

 

그냥 막 올려놔서 김치 그릇이 더럽지만... ㅋㅋㅋㅋㅋ

 

갈비찜 내가 했지만 훌륭~

과메기도 깔끔하게 다듬어져 왔고 아주 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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