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초에 친구가 갑자기 대뜸 입금으로 주문 ㅋㅋㅋㅋㅋㅋㅋㅋ
간단하다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시간이 좀 오래걸렸음...
역시 에르메스는 너무 자잘하게 할 게 많아서 피곤한 가방들... ㅠㅠㅠㅠ
우여곡절 끝에 완성하고 나니 넘 가볍고 존예!!! ㅠㅠㅠㅠㅠ
아주 예쁜 부분 잘 골라서 만들어서 결도 살아있다.
근데 공방에서 똑딱이 박을 때도 잘못한 게 좀 있어서 다시 하고 그랬는데
집에 와서 다시 점검하니 또 떨어짐 ㅠㅠㅠ 어쩔 수 없이 똑딱이 박는 도구를 구매 ㅋㅋㅋㅋ
도착하자마자 다시 다 제대로 박아서 드디어 완성!
주문제작이라 박스에 주고 싶지만, 언제나 그렇듯...
버킨이나 이건 바닥 두께 때문에 딱 들어가는 사이즈의 박스가 없어서
결국 더스트백 + 쇼핑백 조합으로 줄 수 밖에 없었음
역광으로 찍은 가방 ㅋㅋㅋ
안쪽 디테일...!!
주머니는 다 달아달라고 해서, 양옆에 지퍼주머니와 그냥 주머니도 큼지막하게 만듬
안쪽이랑 윗부분은 싹 바이어스 처리. 그래서 약간의 칼질 실수는 감춰주는 좋은 가방
이쁘게 완성된 손잡이
아래는 공방 사진, 공방사진이 역시 다름 ㅋㅋㅋㅋㅋㅋㅋ
반응형
'가죽놀이 > 가죽가방' 카테고리의 다른 글
H st 가든파티 작업 중 (0) | 2024.04.18 |
---|---|
유아용 가방 (0) | 2024.02.28 |
[주문제작] 버킨st 가방 완성! (0) | 2024.02.17 |
정말 오랜만의 내 가방 (1) | 2024.02.09 |
[주문제작] H 켈리백st (0) | 2024.02.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