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주문받아 완성해서 전달한 버킨!
공방에서 사진 찍었어야 하는데 타이밍이 안맞아서 어쩔 수 없이 내가 찍고 보정 -> 공방 전달
크~ 넘넘 이쁘다 ㅠㅠㅠㅠ
만들 땐 조각이 넘 많아서 귀찮은 것도 많고 힘들지만
완성하고 나면 진짜 너어어어어무 이쁨
각도도 파이핑도 깔끔하게 잘 나온 듯
예전엔 파이핑하는 가방 기피했었는데 확실이 하면 훨씬 고급지고 이쁜데다가
손가락 관절만 좀 아프지, 완성도가 확 높아져서 좋음. 바이어스까지 하면 완벽~
바닥이 넓어서 보부상에게 딱! ㅋㅋㅋ
예전엔 손잡이들 다는게 되게 힘들었던 거 같은데, 이젠 하나도 어렵지 않음 ㅋㅋㅋ
열면 이런 모습!
어차피 계속 열고 다니게 되는 가방이니까
안감은 이렇게 앞뒤로~
사실 원래 뒷면은 지퍼 주머니가 맞는데, 이번엔 중간에 작업 사이즈 바꾸고 이래저래 고난이 있어서
어쩔 수 없이 그냥 주머니 두 개로~
가죽공예 초기에 배울 때 한번 만들고 그 이후에 첨인데 생각보다 재밌긴 했다 ㅋㅋㅋㅋ
완성작 보시더니 엄마가 자꾸 가방 주변을 맴도셨음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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