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광동] 우사단고기

나는 육전식당도 너무너무너무 좋아하지만... 돼지고기 최고로 맛났던 건 여기 ㅠㅠㅠㅠ

형부가 먹어보고 추천해줬던 고기집인데, 원래 언니네랑 나랑 셋이 한번 가려고 했다가 넘 많이 기다려야 해서 포기하고,

두번째 도전에 성공! 여기 꼭 먹자! 해서 오픈 시간 때 거의 맞춰서 왔는데도 좀 기다리긴 해야했지만... ㅠㅠ

 

2017년 마지막 전날 언니네랑 나랑 우님이랑 4명이 ㅋㅋ 가게 앞에 이름이랑 번호 적어놓고, 일단 커피숍에서 기다림

중간에 옷구경도 하고 그러다가 오라고 연락와서 드디어 입성 ㅋㅋㅋㅋㅋ

 

기본 찬은 이렇게.... 파김치와 명이나물 무쌈

 

엄청 두툼한 고기들 등장 ㅋㅋ

고기 찍어먹을 멜젓이랑 기본으로 나오던 김치찌개

 

여긴 그냥 모든 메뉴가 다 맛있었음.

반찬, 멜젓, 김치찌개 모두모두

 

글치만 최고는 바로 고기 ㅠㅠㅠㅠㅠ

저 두툼한 모습....

 

평소처럼 형부님이 촥촥촥 구워주시고 ㅋㅋㅋㅋㅋㅋㅋ

 

재밌었던건 ㅋㅋㅋㅋ 형부가 고기 굽는데 사장님이 계속 구박하심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구우면 맛이 없다고 그러시며 ㅋㅋㅋㅋ 

울 형부 고기 구우면서 구박받는 모습 처음 봄 ㅋㅋㅋ 우리는 맨날 감탄하며 구워준 고기 입에 쏙 넣는데 ㅋㅋ

 

중간에 서비스로 주셨던 새우들 ㅋㅋ

 

고기도 멜젓도 계속 추가해서 ㅋㅋ 이쁘게 줄세워놓고 계속 먹음!!!

우님은 맛나서 막 부들부들 ㅋㅋㅋㅋㅋㅋ 너무 맛있다고 소주도 많이 먹음 ㅋㅋㅋ

 

우동도 시켜봤는데 우동도 국물이 끝내줬음

 

가게 앞은 저렇게 연탄불이 가~득 

 

이러고서 기분 엄청 좋아져서 넷이서 광란의 밤을 보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