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날은.....
새벽에 J님네 숙소에서 나와서 ㅋㅋㅋ H님네 집에 돌아온 다음 씻고 짐싸고 동네에서 장보고 선물 남겨놓고 등등... 바빴음
우리가 얘기 안해주고 심어놨던 라이언 꼬맹이 하나 더 ㅋㅋㅋㅋ
침대에 왕큰 라이언 바디필로우 하나, 꼬맹이 하나, 휴지도 새로 사서 하나 쟁여놔놓고.... 말안해줌 ㅋㅋ
늙은이들 둘이서 깜짝 선물이라고 자기들끼리 키득대며 좋아함 ㅋㅋㅋㅋㅋㅋㅋㅋ
공방쌤이 주문했던 명란마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전 주쯤 공방쌤도 도쿄 다녀왔었는데, 이걸 못사서 아쉬워했었음 ㅋㅋ
이런거 보면 그냥 못지나치죠 ㅋㅋ
마트에서 산토리 하이볼 위스키도 사고 이것저것 사서 짐 싸놓고... 일정을 위해 출발~
원래 시야가레에 나왔던 카이센동 먹으러 니혼바시에 갔는데..... 하아... 리모델링 한다고 문닫고 공사 중 ㅠㅠㅠㅠ
엉엉~ 가기 전에 Z님이랑 둘이서 어떤 메뉴 먹을 거냐, 나는 방송에 나온 그대로, 난 싼 거 막 이래가며 둘이 고민도 했는데....
진짜 꼭 먹어보고 싶었는데 넘나 아쉽고 허탈....
그래서 근처를 돌아다니며 식당을 찾는데... 다 브레이크 타임됐거나 별로 안땡기는거....
한참을 둘이 헤매다가 결국 그냥 사람많은 우동집 들어갔는데....
역시 더럽게 맛없고.... 할머니도 불친절해서 짜증 ㅋㅋㅋ
그렇게 니혼바시와 도쿄역을 헤매면서 Z님이 사랑하는 문구점도 들르면서 이동~
나으 고집으로 꼭 들르려고 했던 곳은 가죽재료 파는 곳!!!
예전엔 토욜에 갔었는데 격주로 하는건지 주말은 아예 안하는 건지....
토욜 오전까진 영업한단 정보를 듣고 찾아갔었는데, 모든 가게다 다 문이 닫혀있었음 ㅠㅠㅠㅠ
그래서 이번에 꼭 오고 싶었던 곳들!!
근데 시간이 많진 않아서 한군데만 들러서 스르륵 훑어보기로!
여기 아마 요코야였던 듯... 걸어가라 하면 위치는 알겠는데 ㅋㅋ 가게 이름 기억 못함 ㅋㅋㅋㅋ
관심 1도 없는 Z님 잠시 세워두고 이것저것 보면서 몇개 컨택해서 집어옴 ㅋㅋ
근데 시간없어서 제대로 보진 못함... 자고로 이런 건 역시 시간 생각 안하고 그냥 죽도록 구경해야하는 듯 ㅋㅋ
그리고 잘 아는 공방쌤 끌고 와야할듯 ㅋㅋㅋㅋ 공방투어 하면 좋겠다 ㅠㅠ
나와서는 길가다 눈에 띄던 커피집에서 잠시 커피 한잔!
그리고는 타마이를 털러 다시 니혼바시로!
이 시기가 일본 일루미네이션 엄청 이쁠 시긴데, 그 명소들은 차마 못들러서 이렇게라도 사진 남김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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