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 1차는 시야가레에서 우동은 마시는 거라는 명언을 남겼던 그 고기우동을 먹으러.....
역시나 이동 시간은 길지 않았는데 죄다 갈아타야 하고 ㅋㅋ 가려는 식당들은 역에서 멀고요 ㅋㅋ
신나카노로 이동했습니다.
고기우동집은 되게..... 엄청 외진 곳에 있었음....
골목 안으로 들어가야하고, 좀 어둑어둑해서, 지도 어플 키고 가면서도 이게 맞나 아닌가 긴가민가하면서 도착
그러고보니 메뉴판을 안찍었네.... 아숩...
요건 자리에 앉으면 스키다시로 하나씩 주던데, 감자 샐러드였음.
짭쪼름한 것이 맛있어서 후딱 먹어치움
가게는 엄청 작고, 주방 앞에 바로 한 7-8좌석 정도 있는거 같고,
우리는 맞은편에 테이블에 앉았음. 가게가 작아서 테이블도 다닥다닥
고기우동!
우동 자체는 찬 것, 따뜻한 것 고를 수 있었던 거 같고, 옆에 국물은 따뜻하게 나와서
그냥 먹다가 나중에 국물 부어서 먹으면 또 다른 맛이라고 알려주심
고기가 스키야키라 맛났음 고기랑 우동이 생각보다 잘 어울리더라
우동면 자체가 엄청 맛난 건 아니었는데, 메뉴 조합의 승리..
그래도 호로록호로록 맛있게 다 비웠다 ㅋㅋㅋㅋㅋㅋㅋㅋ
다 먹고 나와서 가게 한 컷
사실 다른 메뉴들도 궁금했는데, 우리는 이 다음에 예약까지 해놓은 빅이벤트가 있었으므로 깔끔하게 먹고 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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