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 스시몬에서 장문의 문자를 받았다.
8월부터 잠시 가게를 닫는다는 내용 ㅠㅠㅠㅠㅠㅠㅠㅠㅠ
한두달 정도 쉬게 되실 거 같아, 닫기 전에 일단 당장 예약해서 궈궈~!
예약할 땐, 그냥 가게에서 가능한 시간으로 맞춰서 ㅋㅋㅋ 토요일 1시쯤에 간만에 방문!
가는 길은 너무나 덥고 힘겨웠으나 역시 스시몬은 짱!
오랜만의 소바 자왕무시
오랜만이라고 막 이런 것도 열심히 찍음 ㅋㅋㅋㅋ
시작은 광어
언제나 그렇듯 이름은 다 기억 못하는데, 이 날은 갔던 날들 중에서도 특히 맛있었음
별로였던 네타가 하나도 없었다!!! ㅋㅋㅋㅋㅋ
이것도 맛났는데 이름이 기억 안나네 ㅠ
평소에 썩 좋아하지 않는 관자도 참으로 맛있었다 ㅠㅠㅠ
좋아하는 내장소스를 얹고 나온 찐전복!
메까도로
적당한 기름기와 씹는 맛이 언제나 일품.
스시몬에서는 메까도로 먹을 때마다 맛있었던 기억!
메까도로 다음인가.. 아카미가 나왔던 거 같은데 사진이 없다 ㅠㅠㅠㅠㅠㅠㅠㅠ
흥분해서 그냥 먹었나봐 ㅠㅠㅠㅠㅠㅠㅠ
엔가와를 토치를 굽다가, 위에 말린 파? 같은 걸 올리고 한번 더 구워서 나왔던...
입에서 씹을 새도 없이 스르르르 녹아버리는 맛에 감탄 ㅠㅠㅠ
엔가와는 원래 쫀득쫀뜩 하지 않나요? ㅠㅠ 왤케 부드러운 건지 ㅠㅠㅠㅠ
청어
비릿맛 제로!!
고등어!! 절여놓은 걸로 달라고 했음!
장어
오늘 맛났던 거 중에 하나를 고르거나, 우니를 고르라고 하셔서 그럼 당연히 우니.
이 날은 다 맛나서 특별히 더 맛났던 걸 고르기 힘들기도 했었다~
생우니와 이쿠라가 밥이랑 꿀조화 ㅠ
네기도로 ㅠㅠㅠㅠ 사랑해 ㅠㅠ
이것도 얼마동안은 안녕 ㅠㅠㅠ
다이어트 중이라 배는 줄었지만 억지로 꾸역꾸역 뱃속으로 투하 ㅋㅋㅋ
너무 맛났다!!! 더더더 맛나져서 돌아오세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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