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새롭게 시작한 취미생활

엄마랑 대화를 나누다가 급 땡겨서 ㅋㅋㅋ

공방을 하고 있는 대학 선배 언니에게 물어보니 와보라고 했다~

언니 공방은 왕십리에 있는데, 다행히 집앞에서 버스타면 한번에 도착.

 

가서 설명만 듣고 구경만 할 생각이었는데, 

카드지갑은 쉬우니까 한번 해보지 않겠냐는 말에 덥썩 시작!

 

언니의 짜투리 가죽들을 빌려서 알려주는대로 재단하고 만들어 봤다.

 

재단 종이.

여기에 사이즈를 정확히 재서 자르고, 거기에 맞게 가죽을 잘라야 한다.

 

중간 작업샷!

이건 카드가 들어갈 중간 주머니. 

아래에는 목타로 바느질 할수 있도록 구멍내기~

 

주머니까지 본드로 모두 붙였을때 사진.

 

처음치고는 그래도 깔끔하게 나왔다고 생각되는 바느질 ㅋㅋ

 

이렇게 바늘 두개를 이용해서 한다.

 

이건 완성샷. 귀찮아서 대충 찍고 ㅋㅋㅋㅋㅋ

왼쪽 구석탱이 마무리랑 뒷면 한쪽 마무리가 영 맘에 안들지만,

그래도 그 외에는 적당히 깔끔하게 정리 되었다.

 

생각보다 넘넘 재밌어서 정신없이 했다.

토, 일 각각 3~4시간씩 가서 한 첫번째 작업물.

 

물론 언니랑 가죽사러 가려고 들떠 있던 와중에 

병원에서 수술하느라 지금은 한동안 연기 중이지만, 10월쯤 부터는 다시 시작하려고 한다!

 

언니 공방에서 찍은 가방.

이건 만들기도 쉽다고 하고, 편하게 들고다니기 좋을 거 같아 만들려고 한다!

 

그리고 최종 목표는....

이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 엄마가 이거 만들라고 나 공방 보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켈리말고 버킨도 만들라고 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