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토요일에는 드디어, 센스와 감각 만점의 오마니와 종합시장 나들이에~
예전에 동대문 단골 악세사리집에 갔을 때 본 디자인으로 목걸이&팔찌를 만들기 위해
오마니와 DDP에서 밥 신나게 먹고선 종합상가로 고고고고!
일단, 내가 자주 가는 코지(맞나? 갑자기 기억이..;;)와 엘리슈슈에 살게 있어서 그쪽으로
코지에서 주문받은 팔찌 제작에 필요한 재료를 고르고 있는 동안,
엄마는 주변 원석 가게를 좀 둘러 보셨는데, 맘에 드는 진주는 없었던 듯..
그래서 일단 꽃참들 좀 사려고 엘리슈슈로 넘어갔는데, 거기서 핵 진주를 맘에 들어하셔서
백진주, 흑진주 한줄씩 구매.
그리고 원래 만들려던 목걸이 디자인 비슷한게 있어서..
결국은 은제품으로 추가 구매해서... 엘리슈슈에서만 꽤 가격이.. ㅋㅋㅋㅋ
그 이후에도 현대가죽집 구경갔다가 보테가st 줄 꼬는 법 배우고 가죽줄 사고,
막 돌아댕기다가 비즈도 좀 사고, 뺀찌도 사고 ㅋㅋㅋ
또 다른 진주집에서 막판에 좀 구매하고.. 6시가 다되서야 나왔음 ㅋㅋ
맨날 다른 걸로 대체하다가 제대로 샀다.
빨간 건 작업용, 파란 건 가위. 두 개 합쳐 9천원
연보라?핑크?의 캣츠아이.
반짝반짝 화려하고 색깔도 멋지길래 바로 구매한 비즈 3줄.
이렇게 해서 4,200원 정도.
한줄에 6천원씩 했던 진주와 목걸이 만들기 위한 은제품들.
고작 저렇게 20개에 가격은 제일 쎘음 ㅠㅠㅠㅠㅠㅠㅠㅠ
마지막에 들렀던 원석 가게.
진주들 수준이 꽤 괜찮았다. 이건 엄마 팔찌용으로 알이 좀 크다.
주문받은 팔찌를 만들기 위한 재료들.
꽃참은 또 30개 구입. ㅋㅋㅋㅋ 옆에 물결무늬는 은은 아니라 10개에 2천원 정도면 살 수 있다.
지난번엔 없어서 못샀던 작은 금속공과 10개에 천원에 구입한 꽃침
진주와 은으로 목걸이를 만들기 위한 매듭 재료.
얘네도 한 가격 한다~ ㅠㅠㅠ 개당 6천원씩, 매듭 고리는 4~500원씩.
낚시줄은 그냥 공짜로 좀 여유롭게 담아줌
이번에 첨 가본 현대가죽집에서 구매한 3미리짜리 가죽줄들.
두 가지 색이 섞이는 게 이뻐서 직접 해보겠다고 ㅋㅋㅋㅋㅋㅋㅋ 무리한 도전을...
위에는 가죽줄에 스와로브스키를 부착한 장식.
쟤도 비싸다. 한줄에 7천원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가죽줄은 한 마 당 계산하는데 한마에 3천원 정도.
가죽팔찌를 만들기 위한 매듭고리.
빨랑 해보고 싶은 맘에 가죽팔찌부터 제작 시작.
원래 가죽집 아주머니는 2줄 가지고 그냥 접어서 하는 방식을 알려주셨는데,
집에서 하려니 기억도 안나고 이렇게 저렇게 해봐도 안되서..ㅠㅠㅠㅠ
그냥 인터넷에 나온 방식대로 4줄로.. ㅋㅋㅋㅋㅋㅋ
본드로 매듭 마무리 지을 때 좀 어려움은 있었으나, 첫 매듭팔찌 완성!
이건 연습용이었고, 내 꺼!
팔목에 차면 이렇게...
이건 사촌 동생 선물용 팔찌. 아직 나이가 어려서 작은 사이즈로다가..
이건 울 마마님 용 굵은알에 2줄짜리 ㅋㅋㅋㅋㅋ
이건 담날 스와롭스키 줄이랑 같이 해봤는데, 본드 매듭이 잘못되서 실패 ㅠ
매듭고리만 다시 사와서 해야겠다 ㅠㅠ
언니랑 내 용으로 만든 진주+은의 목걸이.
이건 고무줄로 안하고 제대로 낚시줄과 고리까지 만들어서 햇다.
엘리슈슈에서 배워온 그대로 했는데, 시작 매듭은 쉬웠지만, 마지막 마무리는 조금 어려웠음
그래도 용케 성공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백진주 매듭고리랑 같은 걸로 하고 팠는데 마침 물건이 떨어져서..
이건 진주 매즙고리. 흑진주랑 매치하니 이쁘다!
은제품도 위에 거랑은 다르게 무늬없이 민자~
이렇게 두개 완성!!!
꽃팔찌는 꽃 옆에 구슬참 넣어서 만드니 더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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