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아시안,중식

[천호동] 해중천반점

아마란스* 2014. 6. 5. 12:26

대만 모임의 뒤풀이. ㅋㅋㅋㅋㅋㅋㅋ

안타깝게 최양은 빠졌지만, 김양, 오양, 나 이렇게 셋이서 일욜 낮에 쳐묵쳐묵하러..

 

천호역에서 만나서 롯데시네마 쪽으로 어떻게 들어가면 있다~

 

여기가 해중천반점.

김양의 단골집으로, 중국사람들이 하는 거라, 한국식 중국요리는 아니라고.

 

대만에서 훠궈를 못먹는 바람에, 여기가 맛나다며 뒤풀이를 기획

훠궈1개와 꿔바로우를 1개를 시키고, 낮이지만, 칭따오도 한잔.

 

 

가게 내부는, 그냥 식사나 일반 요리 먹는 곳과,

왼쪽에 살며시 보이는... 양꼬치를 구워먹는 곳으로 나눠져 있다.

여기 양꼬치도 맛나다고 한다! 담에 꼭 먹으러 가야지!

 

아름다운 비쥬얼의 꿔바로우

 

좋은 건 크게 다시 한번! ㅋㅋㅋㅋㅋㅋ

위에 올라간 것은 당근과 생강. 꿔바로우 소스의 달달함이 생강이랑 맛나면 참 좋다

 

기본 야채들.

왼쪽 위는 고수, 아래는 대파. 이 두 가지는 국물이 아닌 마장소스에 비벼서 함께 먹는다.

오른 쪽은 탕에 들어갈 야채, 두부껍질, 냉두부, 버섯, 잡채 등..

 

안보기길래 다시 한번.

 

마장소스에 마늘 다진 것과 고수, 대파를 함께 넣어 쉐킷!

소스와 고수가 엄청 잘 어울려서 이것만 엄청 먹어댔다.

나중에 흰국물.. 뭔 탕이었더라..;; ㅋㅋㅋㅋㅋㅋ 암튼 국물을 조금 넣어서 자작하게 해서 먹었다.

 

고기는 선택 사항 없이 그냥 양고기.

불이아랑 다른 건, 한국식에 맞춰진 훠궈가 아닌 그냥 현지식이라는 것.

 

고기는 옳으니까 크게 보자 ㅋㅋㅋㅋㅋㅋㅋ

 

국물은 둘 다 끝내줬어요!

 

이것저것 투하해서 보글보글~ ㅋㅋㅋㅋ

 

이날 정말 넘넘 맛나게 먹은데다.. 국물과 소스의 중독성이 장난 아니라,

자꾸자꾸 생각난다 ㅠㅠㅠㅠㅠ

빨리 또 먹으러 가고프다~~ ㅋㅋㅋㅋㅋ

 

참, 김양이랑 가니까 자동으로 물만두를 주던데, 이게 또 완죤 별미였음.

원래는 춘권튀김을 주는데, 김양에게는 춘권대신 물만두를 ㅋㅋㅋㅋㅋㅋㅋㅋ

 

 

반응형

'맛집 > 아시안,중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양재동] 브루스리  (0) 2015.01.27
[이태원] 뉴와즈완  (1) 2014.06.13
[이태원] 쟈니덤플링  (0) 2014.01.09
[동교동] 불이아  (0) 2014.01.09
[도곡동] 포브라더스  (0) 2013.0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