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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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란스* 2014. 1. 9. 14:04

이라기엔 작년이지만서도 ㅋㅋㅋㅋㅋ


울 엄마가 젤 사랑하시는 양재천 뚝방길

매일매일 지겹도록 다니시는데도 여기가 젤 좋다고 하신다.

확실히, 나무들도 관리도 잘 되어 있고,

날이 맑으면 맑은대로, 비가 오면 오는대로, 눈이 오면 오는대로.. 

1년 365일 항상 멋진 길이긴 하다~~ ㅋㅋ


연말 & 울 언니 생일 기념으로 언니네 시어른들과 함께 어부삼대에서 식사를 하고..

또 바리바리 챙겨주신 선물을 받아서 기념 사진 ㅋㅋㅋ


초코 케익이 정말 달지않고 맛났음.

결국 싹싹 다 긁어 먹음 ㅋㅋㅋㅋㅋㅋㅋㅋ


12/31은 마마님과 단둘이~~

전 날부터 둘이 서로 뭐를 사올지 의견 교환 ㅋㅋㅋㅋㅋ


점심만 하고 끝나신 오마니께서 화곡동에 볼일 있어 들르신 김에

발산동 농수산시장 가서 사오신 방어랑 전어

아쉽게도 두개 모두 조금 비렸다.

그래도 먹기는 잘만 먹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연말을 그냥 보낼 수 없다며 사온 블루베리 치즈 케익.

겁나 입맛에 맞아서 반을 뚝딱! ㅋㅋㅋㅋ


이건 1월 3일 인갑다 ㅋㅋㅋㅋ

예전에 시야가레에서 고베규 스테이크 굽는 법을 보고 난후,

꼭 해보고 싶다며 두~~~꺼운 소고기를 찾았는데..

코스트코에 가서 살까 하다가 장보는데 진빼기 싫어서, 퇴근 길에 미도식당에서 

안심과 등심을 각각 포장~


모두 한우 1등급 ++ !!

덕분에 좀 돈을 내긴 했으나, 고기는 참 맛났다~~

왼쪽의 안심은 거의 3센치 정도의 두께로. 안심은 1센치 조금 넘게~


시야가레에서 구운 방식으로 겉 표면을 돌돌 굴려 구우니, 

가장 좋았던 건, 미디움 레어로 구워도 핏물이 안빠져 나오는 것.

그만큼 육즙을 안으로 잡아주는 굽기 방식인듯.


안심은 정말 부드럽게~, 등심은 씹는 맛을 즐기며 와인과 함께 우걱우걱 ㅋㅋㅋ

고기 양이 워낙 많아 2번에 나눠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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