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성만 익히 들었던 양인환대.
양고기팟 결성해서 작년...이 아닌가... 암튼 오래전에 다녀왔었음
예약도 까다롭고... 사람은 많고~!
그래서 그 날 일찍 끝나거나 쉬던 다른 멤버들이 먼저 가서 이름 적어놓고
다른 곳에서 1차 가볍게 하고 있다가 차례되서 이동!
나는 일산에서 호닥닥 달려나가서 경의중앙선 타고 용산에 도착해서 호닥닥 뛰어감
가게에 없는 술로 콜키지 한 병까지는 무료인가? 그래서 9lives를 사감 ㅋㅋㅋ
그냥 편의점 와인이지만 맛있으니까~!
자리에 앉으니 차려져 있던 내 앞 접시
굵은 구운 소금과 상콤한 간장 소스
아참, 근데 여기 서비스 센스있고 좋더라.
내가 달려오느라고 더워서 땀 흘리고 있으니까 선풍기 내 방향으로 해서 잠깐 틀어주고~
알아서 부담스럽지 않게 착착 준비해줘서 좋았음
일행들은 먹고 있던 터라 나는 굽고 남은 거 일단 한 입!
프렌치랙은 역시 옳다.
모든 테이블에 담당서버가 붙어서 하나하나 구워서 접시에 올려주기 때문에 가격은 비쌀만 했고
그만큼 고기도 딱 적당히 맛있다.
모든 메뉴 다먹어보자! 해서 시킨 다른 메뉴들
이제 다녀온지 너무 오래되서 잘 기억이 안나지만... 저 위에 덮힌 게 어쩌구 저쩌구 하면서 설명해줬었는데..
아름다우니까 한 번 더!
여기 기본 반찬 중에 매쉬포테이토가 있는데 그거랑 같이 먹으면 또 별미
원래도 매쉬포테이토랑 스테이크 같이 먹는 거 좋아하는데 여긴 특별히 더 맛있음
뽀송뽀송 부드럽고 맛있는 매쉬포테이토 ㅠㅠ
어떤 곳은 너무 느끼하고 크림맛만 많이 나는데 정말 딱 좋았다
담당분과 먼 자리라 사진이 흔들린 게 많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키는 방법을 열심히 먹기!!
이렇게 주는대로 먹어보라는 방법대로 계속 흡입
내 옆에 있던 고기 숙성고~
저대로 들튀하고 싶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것도 맛있었음. 근데 숙성시킨 양념이 좀 달았던 걸루 기억한다
그리고 시킨 다른 메뉴... 뭐더라 이게 젤 삼겹살 같은 애라고 했던 듯~?
새로 구워지는 동안 앞의 고기들 계속 먹고먹고 또 먹고 ㅋㅋ
진짜 삼교비 느낌
구워주는 바쁜 손놀림 ㅋㅋㅋㅋㅋ
이건 야채에 다 익은 고기와 소스 같이 뿌려서 먹는 방법!
사실 전골도 먹어보려고 했는데, 너무 배가 불러서 전골은 패스하고 말았다 ㅠㅠㅠ
다음엔 꼭 전골도 먹고 싶은데... 사실 가기 넘 부담되서 ㅋㅋㅋㅋㅋ
가격대가 좀 있는 것도 있지만... 예약도 어렵고 엄청 기다리고 이래야 하니 좀 귀찮은듯
그리고 구워주는 분에 따라 맛의 퀄리티가 일정치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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