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에 작은 와인집이 하나 있는데, 언니가 그집을 보더니 맨날 가보자가보자 하다가
못가고 일단 카톡으로 등록만 해놨었는데 ㅋㅋㅋㅋㅋ
거기서 시음회를 한다고 하길래 우양이랑 신청!
근데 신청은 해놓고 시음회를 고 쪼끄만 구석에서 어떻게 하지? 이렇게 생각만 하다가
당일에 출발하려다가 느낌 쌔~해서 시음회 장소 주소 쳐보니까 ㅋㅋㅋ 전혀 다른 곳!
동네 골목 안이라서 주소는 비슷하길래 당연히 그곳인가보다 했....
다이닝 바가 따로 있는 줄은 몰랐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암튼 뻘짓할 뻔한 거 아슬아슬 접고 ㅋㅋㅋㅋㅋ 제대로 다이닝바로 가서 시음회에 참가~
규모는 꽤 큰 곳이었고, 분위기도 좋아서 앞으로도 종종 가자~라고 다짐만
유리문으로 되어 있는 별실에서 시음회 진행.
이번 시음회에는 총 6종류의 와인을 마실 수 있다고 했고~
웰컴 드링크로 나왔던 첫번째~ 병을 제대로 보진 못했는데, 탄산은 있었지만 달지 않아서 좋았음
식전빵
샐러드
와인은 음식에 맞춰 중간중간 계속 나왔는데, 레드 와인으로 총 5병.
육회로 만든 카르파쵸
첨 먹는 맛이었다~
고기 특유의 고소하면서도 카르파쵸라 느끼하지 않게 계속 들어간다 ㅋㅋ
딱딱한 빵과 함께
버섯 리조토!
넘넘 꼬소하고 맛났음!
치느님
고기도 굽기도 소스도 모두 맛났음!
마지막 메인은 양갈비
여기 양갈비 괜찮았음!! 잡내도 없고 먹기 좋은 맛!
마지막은 남은 와인들과 함께 간단한 치즈와 카나페
이 날 마신 와인 순서대로.
첫 번째 마신 탄산은 병을 따로 진열하진 않았음
내 취향은 가운데와 젤 오른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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