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님이 앺터눈티세트, 앺터눈티세트 노래를 불러서 ㅋㅋㅋㅋㅋ
첨에는 요즘 젤 핫한 트리아농을 가려고 햇는데, 일욜은 휴무 ㅠㅠㅠㅠㅠ
그래서 여기 저기 찾다가 디저트리 갈랬는데 거기도 일욜 휴무 ㅋㅋㅋㅋㅋ 젠장
결국, 다기들이 넘 이뻐서 맘엔 들었는데,
티세트 이름부터 여왕님이고 ㅋㅋㅋㅋ 너무 공주공주해서 기피하려다가 르쁘띠베르로.
요렇게 생겼음. 2층으로.
가게 안의 벽을 둘러싸고 버렇게 각종 티포트가 있음
이 티포트들은 나중에 차를 고르고 나면 내가 원하는 걸로 골라서 먹을 수 있다
분홍색은 밀크티 종류, 검정은 그냥 티 종류.
나는 그냥 티 12번의 마리 앙뚜와네트를 선택.
소녀소녀 스러운 테이블 세팅.
다기는 하나하나 다 이뻤음~~
기본으로 나오는 보라 허브티.
이 허브티는 나중에 놀라운 변신을..!!!
이렇게 각자 세팅이 되어있다.
초에 불켜주길래 다시 한 번.
예쁜 건 크게.
티세트의 시작으로 나온 과일과 푸딩
상큼했다
아래에서 이렇게 이쁜 잼이 ㅋㅋㅋ
내가 고른 티포트.
엘리자베스2세 여왕 찻잔인 듯.
티에 맞춰 고급으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따로따로 다시 ㅋㅋㅋㅋㅋ
이건 p님 꺼 ㅋㅋㅋ
이건 z님을 위한 보라 ㅋㅋㅋㅋ
티스푼과 포크
차를 따르고 나서,
두둥- 2단 트레이 등장!!
따땃하게 나오는 크로크무슈
결론적으론 얘가 젤 맛있었다 ㅋㅋㅋㅋ
상단 부분의 달달이들
반대편에서 ㅋㅋ
스콘과 파운드 케익들
우유잼과 블루베리?잼. 저 그릇이 너무 귀여워서 갖고 오고 싶을 정도 ㅠ
평범햇던 마들렌과 뭔지모르겠는 과자.
겉은 바삭해서 씹는 맛이 있었다.
대변신을 준비하는 보라허브티.
산을 넣으면, 분홍색으로 변한다.
두 가지를 비교해보면 확연히 들어나는 색상.
전체적으로 보면, 다기나 준비과정은 되게 섬세하고 좋았고..
티세트 메뉴들은 다 쏘쏘~
크로크무슈랑 푸딩 정도는 괜찮았고, 나머지는 그냥그냥.
그래도 한번 정도 가서 분위기에 취하는 건 괜찮은 듯~
1인 당 28,000원이라 여러번 가고 싶은 생각은 들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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