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년만의 가족여행, 홍콩 - 둘째날 관광 2
빵 샀으니 다시 근처 구경
이쪽은 뭐 작은 골목골목이 이런 저런 이름을 붙여둔 거리들이었는데
소호벽화거리, 덩리우벽화, 헐리웃 거리 등등
근데 뭐 특색있게 볼 만한 곳은 없었고... 굳이 관광지로 체크해서 보기엔... 가서 에게~~ 하게 됨.
에스컬레이터 타는 김에 그냥 여기저기 둘러보자~ 하는 맘으로 가볍게 들러야만
이런 벽화가 그냥 조금씩...
엄마 사진 찰칵찰칵
내가 잘찍은 사진! ㅋㅋㅋㅋㅋㅋㅋㅋ
이렇게 길거리 구경하다 예뻐보이는 가게 들어가서 언니 쇼핑도 하고 ㅋㅋㅋ
이번에 정말 아부지의 재능을 확실히 알았는데 ㅋㅋㅋㅋㅋㅋㅋ
그냥 아무나랑 스몰톡을 너무너무 잘하심 ㅋㅋㅋㅋㅋ 가게 가서도 언니 옷갈아입어보고 그러는 동안
가게 주인이랑 아무렇지도 않게 대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가 MC*희 라고 별명 붙여드림 ㅋㅋㅋ
꼭 가자! 했던 원딤섬
슬슬 점심타임이길래 원딤섬 가볼까 했는데, 여기는 포장전용 수준으로 작았음
테이블 두 개쯤...? 본토 쪽 넘어가면 거기도 원딤섬 있으니까 나중에 가자~ 하고 패스
쭉쭉 산책
언니 다리길이 2메다로 만들어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가운데 저 할아버지는 우리 아빠 ㅋㅋㅋ
길이 좁아서 한줄로 쫄쫄쫄 걸어가다가
맛집으로 보이는 곳 발견
메뉴판 일부만...
다행히 영어는 다 같이 적혀있어서 열심히 탐구해서 주문
그냥 만두만 있는 거 하나
누들이 같이 있는 거 하나
야채 하나 호로록
오리덮밥
돼지고기 덮밥
다 맛있었는데 다 짜기도 했음 ㅋㅋㅋㅋ
사실 이때 크게 배는 안고팠는데 다들 드시니까 글케 맛있겐 안들어감 ㅋㅋㅋ
여기도 진짜 너무너무 좁고 사람은 많고 그래서 죽음의 합석과 몸을 접어가며 먹어야 해서 불편...
다 먹고 일어나서 란콰이퐁 쪽으로 이동
이거 너무 귀여웠음 ㅋㅋㅋㅋㅋㅋㅋ
란콰이퐁 거리는... 저녁이 되어야 현란해질 듯
문 닫혀 있는 식당도 많고 그래서 그냥 쓱 둘러보고 나옴
글구 비파까오시럽을 조금 사서 다시 걸어서 숙소로 돌아가기로
돌아가는 길
부모님이 넋놓고 올려다보신 센터타워 제대로 찍기 ㅋㅋ
호텔 도착해서 부모님은 잠깐 누워계시라고 하고 우리는 카페에서 음료 주문해서 다시 호텔로
이 다음 일정도 빡세니까 당&카페인 충전 필수